비테인·전해질·비타민C…최적 조합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여름은 더 빨라지고 길어졌다.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시작됐고 한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7월 들어 양축농가들은 폭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고온 다습한 환경스트레스는 가축의 생산성 및 번식성적과 직결돼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스트레스는 단순히 식욕만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해질 손실과 체액 산성화, 연변 증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때문에 비테인만으로는 고온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전문 수의사들의 설명이다.

(주)삼양애니팜의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인 ‘슈퍼라이트산’은 비테인에 충분한 양의 전해질과 비타민C를 혼합해 나트륨과 칼륨 등의 전해질 보충은 물론 연변을 개선하고 체액 산성화도 방지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때문에 돼지의 고온으로 인한 식욕 감퇴, 출하지연, 연변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모돈 분만 후 빠른 식욕회복에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닭의 탈수나 IB(전염성기관지염) 등의 질병 시 나타나는 요산염 형성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고 있어 고온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요산염 발생 시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닭, 오리, 돼지, 소, 염소 등에 음수 1톤당 0.5~1kg을 혼합해 투여하면 항스트레스 효과, 면역력 증가, 비타민C 및 전해질 결핍 보충, 번식능력 및 산란율 개선, 폐사율 감소 등의 효과를 보인다.

높은 안정성도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슈퍼라이트산’은 40℃에 3개월 이상 둬도 변색이나 변질(가스 발생)이 없다.

삼양애니팜 관계자는 “‘슈퍼라이트산’은 특수공법으로 제조해 용해도를 높임으로써 일반적으로 비테인제제가 가지는 용해도 및 변색의 문제를 해결해 농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또한 탄산수소나트륨과 구연산이 함유돼 산성화된 체액을 교정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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