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전국 8개 마을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임직원들이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봉사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의 공식 명칭은 ‘1본부 1촌 봉사활동’으로, 전국 8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일손 돕기<사진>를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봉사활동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포도농가에서 실시됐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폭염특보에도 정성들여 포도 알을 솎아냈다.

두 번째 봉사활동은 지난달 28일 온종일 진행됐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산북마을에서 3000평 대지의 감자 수확을 도왔다. 마사회는 또 오랜 가뭄으로 씨알이 예년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확한 감자 200kg을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했다. 구매한 감자는 독거노인과 소외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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