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입 차단·나눔축산 적극 참여 다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 천안축협장)는 최근 제 3차 정례운영협의회를 열고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비롯해 효율적인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천안공주낙농농협(조합장 맹광렬)의 유사로 지난 19일 열린 협의회에서 논산축협 임영봉 조합장은 최근 축산농가가 감소추세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의 상호금융업무의 대출업무에 대한 한도비율을 조합원과 일반 주민 간 비율을 ‘5대5’로 하는 것은 업무추진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만큼 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 비율을 ‘3대7’등 일반주민의 비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중앙회등에 요청할 것을 건의했다.

임 조합장은 이와 함께 우리 조합의 준 조합원으로 있는 대전시민 등의 경우 대출을 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신용사업 활성화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사업구역의 규정도 해제, 중소도시 조합의 사업 활력을 도모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 조합장들은 특히 충남도에는 아직 AI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관계당국이나 중앙회의 방역차량지원을 앞당겨 진행해줘야 한다면서 빠른 지원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에서 지역본부는 AI차단방역을 위한 방역대책을 비롯 △나눔축산운동의 적극적인 참여 △‘2017 축산육성대상 시상계획 △2017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개최 △FMD 백신 전산등록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등 현안과제 및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천단양축협 진항구 조합장이 참석, 오는 10월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참석을 당부하는 홍보의 시간을 가졌으며 NH농협캐피탈의 업무소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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