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2억원 규모

 

보일공업이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ALJ그룹과 45만 9000달러 규모의 산란계케이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산란계 100만마리 규모 사업계획의 첫 단계로써 앞으로 투자가 계속 늘어날 거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LJ그룹은 실크로드 유적지인 사마르칸트 지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유소와 건축자재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한 회사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문호개방 및 투자를 적극 추진하는 추세에 발맞춰 ALJ그룹이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투르크메니스탄 접경지역의 폭발적 국경무역 수요를 충족키 위해 수르크한다르요(Surxandaryo)주에 산란계농장 설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게 보일공업 관계자의 부연이다.

강태하 실장은 “수르크한다르요 주지사와의 면담과정에서 보일공업에 100만마리 규모의 산란계사 공급을 배정키로 했다”며 “성공적인 투자결과가 나오면 그 외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라 향후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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