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재선임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 심도섭(62·사진) 현 상임이사가 재선임 됐다.

당진축협은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추천회의와 이사회에서 추대된 심도섭 후보자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4대 상임이사로 재선임 했다고 밝혔다.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1년 당진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래 지난 2013년 정년퇴임까지 32년간 줄곧 당진축협에서만 근무, 터줏대감으로 불리우는 심도섭 상임이사는 재직기간동안 송악지소장, 지도상무, 경제사업장 공장장, 당진지점장 및 신용사업본부장, 경제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당진축협 발전에 헌신해온 축협인이다. 지난 2015년부터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당진축협의 현안과제인 사료공장 이전 문제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가축시장 건설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임기는 오는 6월 11일부터 2019년 6월 10일까지 2년.

심 이사는 이번 상임이사 임용에 나서면서 경영계획서를 통해 △정직과 원칙 중시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시 △선제적 실행 중시로 조합원, 임직원과 함께하는 NO.1 당진축협 건설’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축산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축산인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실익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결속을 통해 종합청사를 중심으로 농협사료와의 공동출자에 의한 사료공장 건설과 송아지경매시장 및 축산물 판매장, 축산물의 지역 브랜드 육성 발전 등 경제사업 부분의 기반 위에 신용사업을 활성화, 당진축협을 미래의 최고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한몫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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