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유통키로

 

㈜이-글 벳은 글로벌 동물용의약품제조사인 엘랑코와 최근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 반려견 심장사상충 예방약 ‘파노라미스’와 반려동물의 외이염 치료제인 ‘수로란’ 등 반려동물약품의 한국 내 판매, 유통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파노라미스는 한번 사용으로 심장사상충과 내·외부 기생충 3가지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바르는 제제가 아니기 때문에 피부 질환이나 탈모가 있는 반려견에게 유용하고, 또한 쓰다듬을 때 손에 묻거나 주변에 묻을 염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글 벳은 47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의 동물약품제조업체로 주사제, 산제 등 다양한 약품뿐만 아니라 ‘go’, ‘now’ 등 반려동물용 사료도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용약품인 ‘케토코나졸’과 ‘프리벤하트’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엘랑코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 인디에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일라이 릴리앤더 컴퍼니의 1954년 산업동물분야에서 시작해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또한 2014년에는 글로벌 톱 제약기업 중 하나인 노바티스로부터 동물약품부를 인수해 관련 사업분야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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