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유통구조 개선 해결 종계 수급조절 법제화도”

 

양계협회 새 사령탑에 이홍재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홍재 신임회장은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 소재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2017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최성천 후보와의 경합 끝에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177명 중 107명의 지지를 얻어 제 21대 양계협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7년 4월 27일부터 2020년 4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홍재 신임회장은 당진군 육계지부장, 충남양계연구회 회장, 대한육계축산업협동조합장,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양계협회 부회장으로 봉직해왔으며, 현재 충남 당진에서 호산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홍재 신임회장은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공약보단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양계산업의 난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계란 유통구조 개선과 종계 수급조절 법제화, 육계 계열화사업 제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이어 “정부의 AI 방역대책과 AI백신 문제, 무허가축사 양성화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농가들이 원하는 최선의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부회장 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계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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