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협회·농협 축산경제

 

‘2017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좋은 날, 우리오리’를 주제로 제15회 오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리고기의 효능을 알리는 ‘함께 알아봐요~ 우리오리’ 코너뿐 아니라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함께 맛봐요~우리오리’, 간단한 게임을 통해 훈제오리 등의 경품제공과 함께 오리모양 솜사탕을 증정하는 ‘함께 즐겨요~우리오리’ 코너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인근 직장인에게 오리훈제 컵밥 500인분을 제공키도 했다.

김병은 오리협회장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서 착안해 제정된 날로, 매년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리오리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리데이를 맞아 다양한 오리고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농협목우촌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농협유통 양재점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 슬라이스(500g)를 개당 8600원의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목우촌 훈제 슬라이스(600g)를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