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 경영혁신 좋은 결과

안동봉화축산농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4일 한우 프라자 묵향 회의실에서 남재원 농협 안동시지부장, 이진홍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강희석 농협티엠알사료 대표, 정은수 고령축산물 공판장장, 관내 기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AI, FMD,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등으로 축산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잘 극복하면서 조합을 성원하고 협조해 주신 조합원님들 덕분으로 조합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동봉화축산농협은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조합경영 혁신을 통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예수금 2462억원, 대출금 1615억원, 경제사업 1495억원, 보험 83억원 등을 달성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 및 브랜드 축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당기순이익은 목표 10억2100만원 대비 25억7400만원으로 252.11%를 달성해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특히 조합경영수지 개선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도·관리 부분 영농지도지원비로 10억76만원, 축산기술교육과 방역비 등 12억14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조합은 안심축산대상을 수상, 소시모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찬용 기자

 

서귀포시축협 최대 당기순이익

서귀포시축협이 조합 설립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FMD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정기총회를 지난달 20일에 개최했다.

이날 제 9대 비상임이사, 제 8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또 서귀포지역에 하나로마트 신규 진출 등에 대한 고정투자계획도 함께 변경 승인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축산물을 조합 자체 능력으로 100%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조합 설립 이래 최고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결산 유공에 따른 우수 고객 및 사업이용 우수 조합원, 유공 공무원, 우수 직원 등에게 감사패 및 부상을 지급했다.

송봉섭 조합장은 “조합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이를 다시 조합원에게 높은 배당률로 환원해 보람을 느껴 기쁘다”며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하나로마트 설치를 비롯해 신규 금융점포 개점, 성산지역 종합사업시설까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 개척 및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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