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꼭 필요한 상품 설계 다양한 계층 확보 부단 노력”

 

“고객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진심으로 고객을 대해 왔다. 그 같은 마음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설계해 드렸고 고객이 보험 혜택을 봤을 때 행복했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보험을 추진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NH농협생명이 지난 6일 서울 그랜드호털에서 열린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북축협 직원 중 유일하게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전주김제완주축협 학산 지점 김정순 과장의 수상 소감이다.

김 과장은 “전북은 타 권역에 비해 보험 추진에 어려운 여건이고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인 때 보험 추진은 더욱 어렵다는 것은 현실이다”고 진단하고 “매년 조합에서 보헙부문 활성화 우수 직원 상을 받기는 했지만 연도대상은 처음이며 이를 도와준 동료직원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험 추진은 “처음부터 연고 위주의 영업을 버리고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고객을 대하며 지난해 연도대상에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진 후 매일 신규고객 5명을 목표로 삼았다”며 “보험 상품 교육, 마케팅 교육은 휴일을 반납하며 받았고 찾아오는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활동 영역 넓히기에 부단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고객을 만날 때마다 사소한 부문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관리했고 그 같이 관리한 결과인 것 같다”고 강조하고 “타 직원과 다른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은품, 손 편지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고객을 상대하면서 특히 가정주부를 많이 배려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1987년 장수축협에 입사해 2000년 전주김제완주축협으로 전입한 후 현재까지 전주시내 5개 지점에서 수신, 카드, 보험의 주무로 일하며 이 부문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그동안 수상으로는 농협중회장 상, 축산경제대표이사 상,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상, 조합장 상 8회와 전북농협 본부장 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