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개선·조직 개편 필수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초동 소재 식당 진진바라에서 이문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및 이사,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산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 자문위원들은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이 단기성 정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은 “동물약품산업에 대한 인식 및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산업 홍보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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