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최초로 천안에 축산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소장 강성수) 지난 21일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에서 ‘천안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운영을 위한 제2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ICT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양돈농가 관제·학습·컨설팅·플랫폼 구축 △농식품ICT융복합 모델개발사업 협의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추진결과 등 ‘스마트 팜’ 확대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축산 스마트 팜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이하 ICT)융합 축산생산·경영시스템으로 원예 등 다른 농업분야와 달리 ‘개체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현장지원센터는 ICT장치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리하며 앞으로 축산 농가에서 ICT융복합 데이터를 잘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 참가자는 “급변하는 농촌과 축산의 미래는 결국 ICT의 활용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이번 컨설팅이 앞으로의 농업과 축산분야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축산농가의 미래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희망 있는 농촌 살기 좋은 축산농가 구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