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축관리

❍ 해빙기 축사 등 시설물 관리와 청결한 환경을 유지

❍ 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하여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함

❍ 기온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는 등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는 것이 좋음

❍ 날씨가 풀리게 되면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함

❍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줌

❍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함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함

 

2. 사료작물 겨울나기 후 관리요령

❍ 땅이 녹기 시작할 때 눌러주면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분얼)을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음

❍ 월동 전후에 눌러주기만 잘 해 주어도 풀사료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음

❍ 웃거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될 때이며, 남부지방은 2월 중순, 중부지방은 2월 하순, 중북부지방은 3월 상순 정도가 적당함(그 해의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효율이 감소,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수확시기도 늦어질 수 있음

❍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ha당 요소비료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포(120kg) 정도가 적당함

❍ 만약 가을에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분뇨를 뿌릴 경우에는 화학비료 양을 그 만큼 줄여서 넣음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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