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축협 건전조합 기틀 마련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8일 제3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인제축협은 지난해 건전한 조합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자산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해 신용대손 충당금 455%와 일반대손충당금 826%를 적립했다. 예수금(잔액)은 1150억2400만원, 대출금(잔액)은 1038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의 축산경영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배합사료의 원가공급을 지속했으며, 배합사료 무이자 외상기간을 90일로 재연장했다. 특히 배합사료 특별장려금으로 4억원을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2010년 개장한 송아지경매 가축시장은 지난해 출장된 377마리 중 356두를 거래해 거래금액이 10억8600만원의 성과를 올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익성, 안정성, 건전성을 실현해 경영의 안전성을 도모하는 한편 양축농가 실익지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희청 기자

 

광주축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축산인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청렴조합”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님들의 조합에 대한 무한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 확대와 더불어 수익구조를 다변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총사업 실적 약 1조2000억원을 달성해 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3.8%(5억4000만원), 우선출자배당4%(3억6000만원), 이용고배당(7억4000만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하고 법정적립금(3억7000만원), 사업준비금(7억4000만원)을 적립하고 차기이월금으로 9억4000만원을 적립키로 했다. 염승열 기자

 

함평축협‘다함께 10%’ 선포식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지난 3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제35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

함평축협은 지난해 불요불급한 각종 경비를 최소한으로 집행한 결과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이 계획대비 236.85%인 14억2100만원을 시현했다.

또한 법정적립금 1억9200만원, 사업준비금 3억8000만원, 출자배당금 1억5600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9700만원, 유통손실보전적립금 4억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날 함평축협은 소통과 화합, 상생 경영을 통해 ‘다함께 10% 성장(신용사업 10%, 경제사업 10%, 한우사육두수 10%, 직원의 행복도 10%, 조합원도 10% 더 행복하게)’을 기필코 이뤄내자는 비전 선포식을 병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충현 농협함평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임영수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박병수 광주축협대불배합사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우수 조합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염승열 기자

 

곡성축협 “항상 봉사하는 조합”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8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곡성축협은 지난해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683억66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580억1200만원으로 예대비율 84.86%의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5억3100만원, 법정적립금 6600만원, 사업준비금 1억3200만원, 출자배당금 1억99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3000만원의 실적을 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자산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에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경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노명하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사업부 부본부장, 신상선 농협곡성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전남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NH순한한우 대표, 조합 임직원, 대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염승열 기자

 

담양축협 건전결산 조합원의 힘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담양축협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악화와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사업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임직원의 변함없는 조합사업 이용으로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조합결산안을 살펴보면 지난해 담양축협은 당기순이익 5억5400만원, 법정적립금 1억5000만원, 사업준비금 1억7000만원, 출자배당금 1억45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2100만원, 법에 의한 이월금 2억63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김명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 AI 피해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해였지만 건전결산에 힘이 되어 준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올해도 조합사업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염승열 기자

 

나주축협 연체비율 1% 목표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 운영지표를 ‘축산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류축협 구현’으로 삼고 노력한 결과 신용대손충당금 48억원, 경제사업충당금 43억원을 적립하고, 신용사업 연체비율을 12%에서 7%로 낮추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당기순이익 16억원과 법정적립금 1억6000만원, 임의적립금 6억4000만원, 출자배당금 3억9300만원, 이용고배당 8700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김규동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축산물 가격폭락과 국내산 한우소비가 30%대로 하락된 가운데 경기가 어려웠으나 위기를 기회를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자기자본 조성, 리스크 관리, 연체비율 1%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더욱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나주축협은 조합 발전에 기여한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염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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