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이 퇴임했다. 김 원장은 원 소속인 건국대학교 교수로 복직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0일 안양 본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친 김진만 원장과 황성휘 전무이사의 퇴임식을 가졌다.

김진만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축산물HACCP과 함께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이었다”며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도 국민 행복식탁 안전먹거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진만 원장은 지난 2015년 인증원 4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HACCP 인증업체 2200여 개소 확대 △정부3.0 우수 공공기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국가DB사업 2년 연속 선정 △공공기관 경영평가 2개 등급 상승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