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5’ 채택…연료 효율 극대화

대동공업이 신형트랙터 RX시리즈를 출시한다.

대동공업은 최근 신형트랙터 RX630(63마력)과 RX680(68마력), RX730(73마력) 등 RX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RX시리즈는 최적의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제어식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에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니터(Monitor)5’를 채택해 연료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RX730 모델의 경우 시간당 연료 소비량이 14.1(L/h)에 불과해 경유 1300원 기준으로 연간 300시간 사용시 타사 동급트랙터보다 약 5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모니터5’는 국내 농기계업계 최초로 채택된 기능으로 트랙터 계기판에 △실시간 연비와 △평균 연비 △총 연료 사용량 △주행속도 표시 △경제운전 가이드를 표시함으로써 작업 중 실시간 연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경제운전 가이드는 시간당 연료 소비량을 △백색등: 경제운전(6ℓ/h 미만) △녹색등: 적정운전(6~12.5ℓ/h), △적색등: 과다운전12.5ℓ/h 이상)으로 표시해 실시간 연비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우 마케팅 팀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빠르게 인상되는 상황에서 연비가 강점인 RX트랙터는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경제적인 트랙터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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