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선진화를 통해 국가산업발전 이바지

 

신창섭 (주)버박코리아 대표이사(전 한국양돈수의사회장)가 FMD 등 가축질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축산 선진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최근 수상했다.

신창섭 대표이사는 양돈수의사회장을 역임하면서 양돈수의사회의 질적 향상은 물론 FMD 등 중요한 양돈질병에 대한 정부 정책수립 시 양돈수의사회가 정책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양돈농가의 의견을 가감 없이 반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 특히 일선 수의사 및 양돈인들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통해 양돈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양돈산업의 귀감이 돼 왔다.

이와 함께 FMD 백신 접종 매뉴얼 개정에도 참여해 양돈농가와 효율적인 접종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돈협회나 농협중앙회, 한림원 등지에서 주최하는 FMD 관련 각종 공청회와 간담회 등에 참석해 효과적인 FMD 청정화 대책을 제시해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의 가축방역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신 대표는 FMD 및 PED, 돼지 열병과 관련한 양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수립당국에 가감 없이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신창섭 대표이사는 “2016년 축산유공자 대통령 표창장 수상은 한국양돈수의사회원들의 활동에 대한 공적을 회장이 대표로 받은 것일 뿐 한국양돈수의사회 모든 회원이 함께 받으신 것으로 앞으로는 민·관·학 콜라보가 더욱 긍정적인 효과로 6차 산업을 바라보는 수의·축산업에 나타나도록 매진하겠다”며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 재임 당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말없이 지켜봐 준 가족들에게 함께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창섭 (주)버박코리아 대표이사는 2017년 Weekly People지 신년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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