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협의회서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 익산군산축협조합장)는 지난 13일 참예우 도청점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 1차 협의회를 갖고 AI방역 등 당면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숙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인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안성회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 최현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과 이충구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이 참석해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충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AI의 차단방역 및 종식을 위해서 우리 축협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하고 “김영란 법에 의한 축산물 소비의 감소로 인해 축산물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타격이 극심하므로 이의 극복을 위해 축협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된다”며 “2016년 결산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2017년 사업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후 김제 부안출신인 김종회 국민의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에 있어 축산특례조항을 유지시켜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축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새로 선출된 김투호 동진강낙협조합장에 대해서는 축하의 뜻으로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 축협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전북축협 동우회는 AI방역으로 고생하는 현직 임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격려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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