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악취 개선 기여

 

(주)대호가 농식품분야 지식재산권 창출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호는 지난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 균주를 기술 이전 받아 악취저감 생균제(바이오프로 알파, 에프) 제품화에 성공, 그 효과를 인정받아 최근 3년간 괄목할만한 판매성과를 올리며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으로 대호의 악취저감용 생균제인 ‘바이오프로 알파’와 ‘바이오프로 에프’는 지난해 11월 25일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개최된 농업기술실용화 재단 주최 기술이전 업체 기네스 시상식에서 ‘최고 매출상’ 수상에 이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장 수상으로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바이오프로 알파, 에프는 농촌진흥청개발특허를(특허출원번호: 제 10-2012-0130348호) 득한 축산분뇨의 악취 저감효과를 갖는 신규미생물 피치피리노사를 포함하는 가축사료용 생균제로 악취감소효과와 더불어 박테리오신 생산으로 장내 유해균 억제를 통한 사료요구율 개선효과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생균제이다.

이형호 대호 대표이사는 “2016년은 바이오프로 알파, 에프의 효과를 재검증할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양축농가들에 악취저감 및 생산성 향상에 확실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