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주낙농농협 제5대 상임이사에 이봉석(59)씨가 선출됐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초 추천 회의에서 추천된 이봉석씨가 전폭적인 지지(재적 대의원 61명중 찬성52표)를 받아 5대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선출된 지난달 22일부터 2018년 12월 21일까지 2년.

이봉석 상임이사는 지난 1980년 우송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 29년 동안 천안공주낙협에서 재직해 온 터줏대감. 지점장과 관리상무, 신용상무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다 지난해 정년퇴임한 축협맨이기도 하다. 재직기간 동안 중앙회장 공로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조합발전에 헌신해 왔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이봉석 상임이사는 이번 상임이사에 입후보 하면서 밝힌 경영계획서를 통해 3心(조합원·고객·직원)만족(협동)경영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정을 다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공주낙협은 2016년도말(추정) 현재 예수금이 4780여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4110억원, 보험료 120억7000만원을 거양한 준대형 품목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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