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달 22일 청주노인요양원 현양원(충북 청주시)을 방문해 사랑나눔을 위한 생활물품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현양원과 2006년부터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은 노래교실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1일에는 제천단양축협 조합원 중 도움이 필요한 축산 농가를 선정해 희망나눔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곳은 제천시 봉양읍에서 소규모로 축산을 경영하는 박 모씨(78세)농가로, 박병남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조합장도 함께 참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최근 출하성적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60만원 상당의 사료를 구입해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축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해당 농가가 축산인으로서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비록 작지만 우리기관의 재능 및 물품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활동이 여러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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