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위상 바로 세우는데 역량 집중"

 

지난달 23일 치러진 청도축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창태 후보(55)가 당선돼 지난달 24일 조합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1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선거는 전임 최위호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퇴임하면서 잔여 임기를 두고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김 조합장은 511표를 얻어 408표에 그친 박정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청도군 매전면 출신인 김 신임 조합장은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한농연 청도군회장, 청도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 청도군지부장을 역임한바 있다. 청도군수 및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힘쓰고, 축협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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