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 운영(‘16.10.1~’17.5.31)

- 자발적 방역(소독, 백신접종, 차단방역)으로 구제역․AI 차단

◈ ‘16.11.22일, 경기 포천에서 AI 의심축 신고를 계기로 가축방역심의회 서면심의(11.23)를 받아 위기단계를 조정

- 위기경보 격상 : 현행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11.23)

* 위기경보(4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단계

- 발생 및 인접 시도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설치, 축산농가 모임자제(발생 시·도는 모임 금지)

* 발생시군(9) : 해남, 음성, 무안, 청주, 양주, 김제 포천, 아산, 진천, 검사 중(3) : 천안, 세종, 이천

 

1. AI 차단방역 농가 준수사항

◈ 매일 가금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산란율 저하, 폐사율 증가)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9060, 1588-4060)에 신고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 AI 발생 지역 가금사육농장 축산관련 모임 및 행사 자제 협조

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신발을 최소 3켤레 이상을 비치(축사용, 농장용, 외출용)하여 교환 사용

❍ 축사 등 그물망설치 및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방사형 가금사육농가(동물복지인증농장 포함)에 대해 닭, 오리 등 방사 사육 및 잔반 급여 금지

❍ 주변에 떨어진 사료는 즉시 제거하여 텃새 및 설치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주변을 주기적으로 소독

❍ 쥐 등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므로 구서작업을 일제히 실시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경계에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

 

2. 야생조류 관련 농가 AI 차단방역 요령

󰊱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축사 주위에 생석회 도포

* 매일 아침 작업 전에 반드시 농장 주변에 철새분변 여부를 확인하고, 분변에 소독액을 뿌린 후에 제거

󰊲 농장 내 축사별 소독조 설치·운영 및 축사별 전용장화 비치·착용

󰊳 농장경계, 축사, 사료보관시설에 울타리를 치고 그물망 설치

* 계분벨트, 팬 공간, 배수로, 전기시설 등을 통해 야생동물이 출입하지 않도록 시설 보완하고 설치한 그물망을 점검하여 필요 시 보수

󰊴 축사·왕겨창고, 퇴비사 등에 야생조류·야생동물이 드나들지 않도록 문단속 등 유입 차단 철저

󰊵 야생조류가 축사 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문단속 철저

󰊶 쥐 등 야생동물이 철새 분변을 묻혀 AI 원인체를 유입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구서작업 및 야생동물 유입 차단 실시

* 쥐 등 야생동물이 야생조류 분변접촉을 통해 AI 바이러스 전파 가능

󰊷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농장출입을 최대한 통제 및 세척·소독 철저

* 사람이나 사료차량 등이 농장 출입 시에는 차량 및 개인소독 철저

󰊸 농장 내 야생조류의 먹이가 될 수 있는 사료·왕겨를 두지 않도록 하고 농장 주변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 청결 유지

󰊹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가 출몰하는 논·밭 등 인근지역 출입 자제

축주·종사자의 경작지 방문한 후 농장 복귀 시, 작업복 교체, 착용 신발 세척·소독 및 세안과 손 씻기 철저

 

3. 겨울철 가축관리

►소(젖소)

❍ 신생송아지는 충분한 초유공급과 기온이 떨어지면 설사 및 호흡기질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송아지 우리에 마른 짚 깔아주기 등 보온에 주의하고, 외부 찬 공기가 직접 송아지 몸에 닿지 않도록 방풍시설을 점검해야 함

❍ 추운 환경에서 육성우는 채식량이 증가하고 체내 발열량 증가가 필요하므로 전초 등 양질 조사료 충분히 급여

❍ 따뜻한 날을 이용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홀해지기 쉬운 피부손질을 수시로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

❍ 우사 바닥의 짚을 자주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유해가스가 밖으로 빠져 나가도록 적절한 환기를 해줌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

►돼지

❍ 돈사 출입문에 보온덮개를 설치하여 샛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되 돈사가 밀폐되면 결로현상이 발생하여 내부습도가 올라가므로 단열시설과 전기시설을 점감 보완

❍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

❍ 분만사 실내온도는 20~22℃ 범위로 유지하고, 실내온도 편차를 최대한 줄여주어야 함

❍ 자돈 주변의 온도는 출생 직후 30℃, 1주일 후 27.5℃, 이유 시에는 22~25℃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관리에 주의

❍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돼지는 체온유지를 위해 소모하는 열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사료량을 평사시보다 10~20% 정도 증량 급여하여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함

❍ 최근에 분만한 새끼들은 보온과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기침과 설사를 하는 어린 새끼들은 격리해 치료하며,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함

❍ 날씨가 추워지면서 음수공급이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자돈사 및 육성 비육돈사에 정상적으로 물이 공급되는지 수시로 점검

►가금

❍ 겨울철에도 최저 환기를 통해 계사 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해주고 신선한 공기를 넣어줘야 함

❍ 샛바람을 최소화하면서 바깥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섞여 계사 내에 골고루 분산되도록 환기팬을 가동

❍ 용량이 작은 열풍기를 이용해 넓은 면적을 가온할 경우 열풍기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재예방에도 주의

❍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평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조절하여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4. 사료작물 관리

❍ 겨울사료작물은 땅이 얼기 전인 12월초까지 눌러주기만 잘해도 생산량이 15% 이상 많아짐

- 땅을 눌러주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사료작물을 눌러주지 않아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입으면 봄철 사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짐

-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함

- 트랙터에 롤러를 붙여 눌러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진압할 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겨울에 눈이나 비가 오면 논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해야 함

❍ 볏짚 곤포 담근 먹이는 조제 후 약 40일이 지나면 급여가 가능하며 급여 시 짧게 자를 수 있는 기계가 있으면 잘라서 급여해도 좋음

- 담근 먹이를 사일로에서 미리 꺼내어 쌓아두게 되면 얼거나 변질되기 쉬우므로 하루 급여량만 꺼내어 잘 보관해 두고 급여하도록 함

*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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