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 농기계자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사진>됐다.

‘첨단 ICT와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8개국 453개 업체가 참가해 농작물·축산·과수·임업·원예·농산가공 관련기계 등 다양한 품목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농기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행사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홍보관 운영,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중고농기계 경매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국제농업기계 심포지엄(한국농업기계협회) △농업기계 교육훈련 모니터협의회(농촌진흥청) △한국원예시설산업 발전세미나(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기자재분야 기술이전업체 역량강화 워크숍(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읍·면·동 장기자랑과 해외민속음악, 천안시립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트랙터 등을 내건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돼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