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출시 22년 만에 안전성과 효능 이미 입증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치료제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PRRS MLV) 백신’이 전세계 돼지 접종 10억 마리를 돌파했다.

1994년 미국에서 출시된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및 북미의 19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돈군의 건강 상태와 경제적 측면 모두를 고려할 때 가장 심각한 양돈 질환 중 하나로, 매년 전세계 15억 마리의 돼지가 이 질환에 걸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PRRS를 예방하는 약독화 생백신으로써 PRRS 감염의 증상인 유산, 자돈 폐사, 호흡기 증상 및 돼지의 성장 저하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해 양돈농가들의 생산성 증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에 회사 차원의 탁월한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더해져 PRRS 백신 중 국내 양돈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한편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지난 1996년 한국에 소개돼 올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은 이를 기념키 위해 지난 19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양돈농가, 동약 대리점, 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런칭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PRRS의 특징 및 국내 발생과 백신의 활용(채찬희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유럽형 PRRS바이러스의 특징과 컨트롤 사례(최종영 도담동물병원장), PRRS컨트롤 전략(류재언 동안동물병원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영업·마케팅 총괄사장은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지난 20년간 PRRS 예방을 통한 국내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면서 “자돈 출하까지 PRRS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자 모돈군 안정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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