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제역(FMD) 차단 실천사항

<구제역 백신 접종 프로그램 준수>

■ 1주사침 5두 이내 위생적인 접종 : 주사부위가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 주사침 길이 (1인치 : 자돈용, 1.5인치: 성돈용), 굵기(18G 또는 19G)

■ 백신온도 준수 : 접종 시 백신온도는 20~25℃

* 백신은 냉장보관(동결방지), 상온에서 2~3시간 놔둔 후 적정온도로 접종

❍ 축사 내․외부, 장비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실시기록부를 기록 보관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 및 입국 시 공항만 소독,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금지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1회용 방역복, 장화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장비 등에 대하여 소독 실시

 

2. AI 차단방역 농가 준수사항

◈ 매일 가금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산란율 저하, 폐사율 증가)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9060, 1588-4060)에 신고

□ 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신발을 최소 3켤레 이상을 비치(축사용, 농장용, 외출용)하여 교환 사용

❍ 축사 등 그물망설치 및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사료빈 주변에 떨어진 사료는 즉시 제거하여 텃새 및 설치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주변을 주기적으로 소독

❍ 쥐 등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므로 구서작업을 일제히 실시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경계에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

<농장소독요령>

☞ 축사내부 : 지붕 → 벽 → 바닥 순을 소독

☞ 정문 및 축사입구 소독 조 : 차바퀴, 장화가 충분히 잠기도록 함

☞ 차량소독 : 차량 외부에 묻은 흙등 제거 후 소독, 차량 발판 소독

□ 닭 농가와 오리 농가 간 상호 접촉 금지

❍ 가축운반차량(어리장차)은 닭과 오리를 각각 구분하고, 소독 철저

❍ 가급적 타 농장방문이나 모임 등은 자제

❍ 플라스틱 난좌(상자) 대신에 1회용 종이난좌(상자) 활용

□ 일반인 농장 출입 통제

❍ 농장주위에 울타리(방역띠) 설치 등을 통한 일반인, 차량 등 농장 출입 제한

 

3. 기온저하 및 일조시간 단축에 따른 가축관리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이하게 되면 면역능력과 체력이 낮은 어린소, 돼지, 닭 등의 가축들은 환경(온도, 풍속, 습도 등)의 변화에 의한 대사불균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질병발생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함(축사 보온, 환기 등)

❍ 소(젖소)

- 신생송아지는 충분한 초유공급과 기온이 떨어지면 설사 및 호흡기질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송아지 우리에 마른 깔짚 깔아주기 등 보온에 주의하고, 외부 찬 공기가 직접 송아지 몸에 닿지 않도록 방풍시설을 점검해야 함

- 온도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밀폐에 의한 환기불량으로 호흡기질병 발생 및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기 개선 필요

- 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관찰을 실시하여 적기에 수정시켜 번식률 향상에 힘써야 함

- 방목을 하거나 풀 사료를 급여하다가 볏짚이나 담근 먹이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료를 변경하여 급여하게 되면 설사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주일 정도에 걸쳐 서서히 바꾸어 줌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

❍ 돼지

-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자돈의 온도관리 및 밀사를 금지하며, 돈군의 전출입(All-in, All-out)을 계획적으로 실시함. 적정한 온도는 18~20℃임

-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

- 온도와 함께 중요한 것이 돼지가 느끼는 체감온도로써 직접 찬바람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돈사관리에 주의

- 일교차에 의한 모돈 및 자돈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충분한 초유의 공급과 무유증 예방관리 및 전해질 공급

❍ 가금

- 외부 기온이 저하됨에 따라 계사 내 환기불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막기 위해 환기량 조절

- 계사 내 환기는 온도가 내려가면서 풍속은 점차 낮추어 주고 크로스 환기나 지붕배기식 등으로 환기형태를 바꾸어 줌

- 열풍기를 미리 점검하여 적정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열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

-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평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조절하여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 계사 내 습도관리를 위해 급수기의 위치나 급수량 및 급수기의 누수상태를 사전에 점거

 

4. 사료작물

 <청보리>

❍ 월동사료작물은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률이 낮아져 수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10월 말까지는 씨를 뿌리도록 함

- 시비량은 ha당 밑거름으로 복합비료(21-17-17) 12포, 웃거름으로 요소 6포 시용 및 퇴비는 밑거름으로 15~20톤을 시용

❍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혼파 재배의 장점

- IRG는 습해에 강하고, 청보리는 건조에 강해 이상기상에 따른 청보리의 습해와 IRG의 건조해를 막아 재배 안정성 도모

* 혼파비율은 건답 청보리7:IRG3, 습답 청보리3:IRG7의 혼파비율을 권장

❍ 청보리+헤어리베치 혼파 재배의 장점

- 수량 향상과 사료가치 개선 측면에서 효과가 좋음

* 혼파비율은 청보리7:헤어리베치3이 적합하며 실제 파종량은 ha당 청보리 120~140kg, 헤어리베치 12kg 정도

<호 밀>

❍ 다른 사료작물보다 추위에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등 환경적응성이 매우 높아 겨울이 추운 중북부 지방에 적합

- 재배안정성이 매우 크고 봄철에 빨리 자라는 특성으로 조기 수확에 의한 풋베기용 사료작물로 유리

❍ 파종량은 줄뿌림과 적기파종에서는 ha당 150kg, 산파(흩어뿌림)는 파종시기가 다소 늦었을 경우에는 200kg을 권장하며, 파종은 로터리한 다음, 비료와 종자를 뿌려주고, 다시 가볍게 로터리 작업으로 흙을 덮어준 다음 가볍게 진압

❍ 시비량은 ha당 밑거름으로 복합비료(21-17-17) 15포, 웃거름으로 요소 7포 시용, 퇴비가 있으면 10∼20톤 정도 시용

-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겨울나기률이 떨어지고, 생육이 좋지 않게 되며, 쓰러짐이 심해져 기계수확이 어려워지므로 주의 * 반드시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누어 주어야 함

<초지관리>

❍ 초지 관리시 남부 및 제주 지역에서는 월동직전 풀을 베면 뿌리나 그루터기의 저장양분이 적은 상태로 추위를 맞아 겨울나기 중에 죽을 염려가 있어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베기를 해 주어야 함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호밀은 너무 자란 상태로 겨울나기에 들어가면 동해 등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5㎝ 내외를 유지 되도록 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함

- 또한 과습한 포장에서는 겨울나기 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함

❍ 벼 수확 후 벼 줄기나 잎이 마르기전 녹색을 유지하고 수분이 65% 내외일 때 저장사료로서 효과가 있는 생 볏짚 곤포사일리지를 만들도록 하고 미생물 첨가제 처리를 하여 사료가치를 높이도록 함

- 콤바인 작업 후 늦어도 1일 이내에는 담근 먹이를 조제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이 지체될 경우 건조 볏짚으로 활용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함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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