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숯불구이’ 행사 전개

전국한우협회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비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농가, 한우전후방산업, 국민이 하나 되는 날을 목표로 중앙과 지역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예정인 중앙행사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반값 숯불구이 행사를 진행 한다.

한우협회는 서울시에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지역은 성동구 소재 살곶이 공원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숯불을 이용하는 것에 있어 장소 선택이 쉽지 않은 가운데 각 구청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 성동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밝혔다”면서 “살곶이 공원은 마장동 우시장과의 인접성으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해당 구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모두 함께하는 국민 축제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 학생들도 참여한다. 서울시내 22개교의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급식에 한우 불고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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