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넷, 음성공장 준공 1년 만의 쾌거

 

피그넷이 음성공장 준공 1년 만에 돼지사료 월 5000톤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

피그넷(대표이사 김태봉)은 2004년 1월 창업해 2007년 3월 자돈사료 전문공장(충주)을 준공했다. 지난해 9월 1일에는 양돈 전문사료 회사로의 재도약을 위해 큰 돼지사료 전문공장(음성)을 추가로 준공해 관심을 모았다.

1년이 지난 올해 8월 음성공장 준공 1년 만에 월 5000톤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로써 음성공장(큰돼지사료)과 충주공장(자돈사료), 큰돼지사료OEM 생산량을 합하면 월 1만톤이 된다.

피그넷은 정직한 사료품질과 투명한 가격을 최우선으로 한다 ‘신선하고 균일한 건강사료가 건강돼지, 고품질 돼지고기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고객농장이 수익을 내야 회사도 발전한다는 상생에 노력하고 있다.

김태봉 대표이사는 “2004년 이후 12년간 함께한 고객, 임직원, 관련회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땀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피그넷의 전문성과, 경쟁력, 고급 돈육을 생산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무모하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포화된 사료시장에 뛰어들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돈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건강한 사료가 건강한 명품 돼지고기를 만들고, 건강한 돼지고기를 먹은 소비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보탬이 되기 위해 건강한 사료 만들기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피그넷 자돈, 큰 돼지 전문 사료회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한돈농장·유통·컨설턴트 등과 파트너쉽을 강화해 전문화 시대를 열어 갈 것을 다짐한다.

피그넷 관계자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년 만에 전체 월 1만톤을 달성한 피그넷은 창업 20년째인 2024년에는 어떠한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해 사료업계에서 어떤 위치와 역할을 하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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