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에 많이 노출되는 장소 집중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귀성·여행객의 축사 출입 자제 등 차단방역 조치를 관내 농가에 지도·홍보했다.

축산경제는 이를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차단방역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제작·설치했다. 특히 국내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성객에게 많이 노출되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장 방문 시 소독실시 협조도 요청했다.

축산경제의 이번 홍보는 2016년 발생한 FMD 및 고병원성 AI와 관련한 이동제한이 지난 4월27일 해제 되었고, 고병원성 AI의 경우 지난 8월8일 자체 청정화 선언을 하여 현재 FMD·AI는 비발생 상태지만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의도이다.

이밖에 농협은 FMD와 AI 재발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 준수사항을 대면 또는 유무선 통신을 활용하여 지도하며 특히 농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해외여행 축산관계자 입국시 해당자를 방문 직접 소독하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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