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김무호·신용 - 김상우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투표를 통해 신용·경제 상임이사 2인을 선출 했다.

이번에 선출된 김무호(만59세) 경제상임이사는 1984년 대구축산농협에 입사했으며, 육가공공장 판매팀장, 유통사업단 부장, 지도부 부장, 유통경제본부장을 역임했다.

김무호 경제상임이사는 “사료공장·육가공공장· 하나로마트의 전 사업부문을 잘 융화시키고, 조합원들의 눈높이에서 946명의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상우(만55세) 신용상임이사는 1985년 의성축산농협에 입사해 1992년 대구축산농협으로 전입했으며, 이후 관음지점·북대구지점·불로지점·감삼지점·봉덕지점 지점장, 영업부 상무를 역임했다.

김상우 신용상임이사는 “전국 최고 조합의 명성에 걸맞도록 신용사업물량과 손익을 지금보다 더 성장시키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도 많은 배당을 드릴 수 있도록 신용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물량을 가진 대형조합으로서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조합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상임이사 2인 시스템을 도입되면 각 사업부문별 경영이 더욱 전문화되고, 그에 따른 권한과 책임의 분산으로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확립시켜 더 안정적이고 강한 대구축산농협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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