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6년도 조합학자금 수여식을 가졌다.

임원과 간부 직원, 학자금 수여 대상 학생 및 대상 조합원 등이 참석한 이날 학자금수여식에서는 대학졸업반 조합원 자녀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학자금이 전달됐다.

남상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자금 수여자 여러분들은 축산인 후계세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세계를 움직이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후계세대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용기를 갖고 애써온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남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이 23년 동안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조합의 여건이 허락되는데로 장학사엽의 폭을 더욱 확대해 많은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조합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