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장수군 양석용 농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4일 익산소재 (주)축림에서 개최된 제 5회 전북 미경산 한우 품질평가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품질평가대회에서는 13개 농가에서 31두를 출품했으며 등급판정 결과는 육질 1++등급 9두, 1+등급 8두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4.8%를 보였다.

이는 2016년 상반기 전국평균 암소 1+등급 이상 출현율 20.7% 대비 34.1%의 높은 출현율을 보였으며 전국평균 한우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 54.7%보다 높게 나와 전북한우가 고급육이라는 우수성을 입증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장수군의 양석용 농가로 한우의 성적은 1++B등급, 근내지방도 9++이며 도체중 330kg으로 경락 가격은 1099만9890원 이었다.

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부의 3.0 취지에 맞는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평가를 통해서 축산농가의 한우개량 의욕 고취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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