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 원료로

서울우유가 최고급 라떼 커피로 우유소비를 견인한다. 서울우유는 거창공장에 60억 원을 투자해 자체 대용량 컵 커피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신제품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를 출시했다.

이번에선보인 스페셜티카페라떼레드아이는 스모키와 모카프랄린 2종으로, 서울우유의 신선한 우유와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인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해 컵 커피 제품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원두의 향을 고스란히 추출해 내는 ‘드립방식’과 깊고 진한 맛을 담아내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각각 커피를 추출해 블렌딩 한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방법으로 추출한 커피에 비해 깊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풍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티 카페라떼 스모키에는 정통 카페라떼에 진한 스모키향을 더해 로스팅 커피의 향을 배가 시켰고, 모카 프랄린에는 견과류의 일종인 헤이즐넛과 다크초콜릿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이용 음료마케팅팀장은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는 서울우유가 우유 소비를 견인하기 위해 자체 설비를 통해 내 놓은 컵 커피 제품이다”라며 “신선한 우유와 블렌딩 됐을 때 가장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고급 스페셜티 원두와 최고의 맛과 향을 담아내기 위한 멀티 추출법으로 탄생한 스페셜티 까페라떼 레드아이로 성인층의 우유소비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셜티 카페라떼에 쓰인 원두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코케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0년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주최한 커핑(Cupping)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수상한바 있는 스페셜티 커피원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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