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센터·인천공장과 양국 네트워크 구축 기대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생이 CJ생물자원사업부문 축산기술센터와 인천공장 및 블로썸파크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고, 세네갈, 케냐 등 아프리카 5개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은 이날 아산에 위치한 CJ축산기술센터에 방문해 CJ생물자원사업부문의 현황과 CJ축산기술센터의 업무 및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천사료 공장으로 이동해 사료 제조과정을 둘러봤으며, 광교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연구소를 방문해 CJ사료 기술력을 확인했다.

연수생들은 “아프리카도 육류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축산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연구소의 압도적인 규모와 각종 복리 후생 시설 등에 큰 인상을 받았으며,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한 CJ축산기술센터 이오형 센터장은 “현재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해외에 진출해 있지만, 향후에는 아프리카에도 진출 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 앞으로도 CJ의 글로벌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 농업개발 과정 연수과정의 일부로 진행됐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최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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