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으로의 체질 개선’ 선포

 

양질의 축산기자재 공급 및 악취문제 해결을 통해 친환경 축산으로의 체질변화를 위한 제3회 한국축산기자재전&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지난 1일~3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재)축산환경관리원, 농협중앙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제3회 한국축산기자재전&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에는 약 70여개 업체에서 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참가 업체 및 관련 조합, 기관들은 축사시설, 가축분뇨 및 조사료용 장비 등 축산관련 기자재 전 품목과 사료, 동물약품, 악취저감재 등을 실내외 및 특별관에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야외에 마련된 악취저감 특별전시관은 악취저감 관련 다양한 사례 발표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클린축산 정책 홍보의 장이 마련되는 한편 실제 악취저감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고명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업체 여러분의 좋은 제품들을 많이 홍보해서 대한민국의 축산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세계무대로 출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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