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이 축산물명품관 사하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3일부터 13번째로 영업에 들어간 축산물명품관 사하점을 포함해 부경양돈농협은 총 13개의 직영 축산물전문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축산물명품관 사하점은 부경양돈조합과 서부산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 발휘를 위해 상호 협력의 책임 판매하는 형식으로 서부산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 설치됐다.

이번 부경양돈조합이 축산물코너 약 130㎡를 축산물명품관 사하점으로 운영하게 된 서부산농협 하나로마트는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 약 345㎡의 규모에 농축수산물 및 생활 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이로써 부경양돈농협은 해운대점, 정관점, 사상점, 대연점, 장전점에 이어 이번 사하점의 개점으로 부산지역에만 6번째 직영매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부산 전역으로 직영 유통망을 확충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2016년 육가공사업분야에서 수도권지사 설립과 유통사업 자회사 설립, 직영 축산물판매장 신설확대, 외식매장 신설 등 사업물량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안정적인 소비시장 확보로 조합원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축산물 유통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