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

 

함양산청축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0억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상호금융예수금 현황보고에 이어 예수금 1000억 달성에 이바지한 우수 직원을 표창하고 함께 전사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축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함양산청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은 열악한 지역여건과 저금리시대·경기침체로 경쟁이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달성한 값진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함양산청축협은 예수금 증가에 힘입어 여타 금융사업 및 경제사업도 전반적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기한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 달성은 1983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12년 함양과 산청축협이 합병을 하는 등 시련의 때를 거치면서도 합병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이는 오로지 신뢰하고 참여해준 조합원과 축협을 사랑해준 고객의 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조합장은 이를 계기로 더욱 사랑받는, 꼭 필요한 축협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원택 함양산청축협 상임이사는 “전 임직원들이 함께 이룩한 아름다운 결실”이라며 “전 직원은 더욱 헌신적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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