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운영협의회

충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7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수 협의회장(괴산증평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법 제 132조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천·괴산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이 주거지역과 축사간 거리제한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빚는 것과 관련해 축협을 중심으로 각 축산 생산자 단체 등과 연계하여 공동 대처키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병길 음성축산물 공판장장은 축산물 가격동향에 대해 “한육우 사육두수 감소로 5~6월 도축물량은 전년보다 20% 내외 감소가 예상되고, 한우거세 지육 평균가격은 kg당 1만8000원에서 2만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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