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및 접종 요령

❍ 백신 접종 전에 사용설명서 및 공지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사용 할 것

❍ 백신 접종반은 농장 출입시 방역복, 장화 및 장갑 등을 착용 하고 1농장/1회 사용 원칙을 이행

❍ 백신 접종시 1침 1두 사용을 원칙(돼지는 1침 5두 이내)으로 하되 주사시 잡균에 오염되어 주사부위가 곪지 않도록 주의

- 주사침은 손이나 장갑으로 만지지 말 것

* 주사침 오염시 화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

- 1침으로 여러 마리 접종 시 주사침 오염이 심해지고 뭉뚝해져 접종 부위가 손상되어 염증으로 이상육이 발생 할 수 있음

❍ 축종에 맞는 주사바늘 사용

- 주사기 바늘 굵기는 소는 16G 또는 18G, 양 또는 염소는 19G 또는20G, 성돈 또는 자돈은 18G 또는 19G를 사용

❍ 축종별 주사 부위 및 방법

- 소․사슴․염소 : 어깨앞부분 목 근육(목의 윗부분에서 1/3 아래로 내려온 부분, 주사액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근육내 45도 각도로 비스듬이 접종)

- 돼지 : 귀 뒤쪽의 목 근육에 접종

* 주사침 길이 : 성돈- 1½인치, 자돈- 1인치(직각으로 접종, 뼈에 닿으면 안됨)

❍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 백신은 반드시 2~8℃에 보관(냉장보관)하여야 하고 얼지 않도록 주의

* 사용시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위아래로 뒤집어 섞음(2∼3회 반복)

- 축종별 적정 용량 접종 및 적정크기 주사바늘 사용

- 한번 개봉한 백신은 즉시 사용, 다만 바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24시간이내 사용하여야 함

- 주사 시 적정 용량이 주입될 수 있도록 근육 안에 천천히 주입(3∼5초)

- 백신접종 전, 동물은 가능한 안정을 시키고, 주위를 조용하게 유지

- 임신 초기나 말기의 가축을 거칠게 다룰 경우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혹 유․사산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예방접종 시 심한 스트레스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 백신접종을 시작한 농장은 가급적 하루에 끝낼 수 있도록 조치

- 주사 후 알레르기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를 것

❍ 백신 접종 후에는 반드시 기록관리 유지 및 후속조치 이행

- 소는 이력관리시스템에 개체별 접종상황을 입력 조치

- 돼지는 농장별 자체 “예방접종 실시대장”에 기록 및 확인

▶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실천

❍ 구제역 예방백신프로그램을 준수하여 백신 접종

❍ 정기적인 농장소독, 외부인· 차량의 출입통제

❍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등)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구제역·AI 전국 이동제한 해제 : 4.27

 

2. 가축 관리

<축종별 중점 사양관리 요령>

❍ 소

-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하여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조치

- 고온기에 우사 내 송풍장치의 적정한 설치거리 유지

․ 초당 풍속 4m인 송풍팬을 축사면적 50㎡(15평)당 1대씩 설치

* 호흡수 13.8회/분 감소, 직장온도 0.3℃ 저하, 산유량 13% 증가

․ 송풍팬과 미세분무 스프링클러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체표온도는 1.06℃, 직장온도는 1.68℃ 낮아져서 스트레스성 호르몬(Cortisol) 감소

- 지붕면에 점적관수 형태로 지하수를 흘려 복사열 방지

- 우사지붕 용마루 배기구 설치로 고온 및 암모니아가스 피해 예방

- 단열 및 환기시설 설치․가동으로 복사열 상승 방지

- 운동장 및 축사주변에 차광막 설치로 환경온도 상승 억제

* 젖소 사료섭취량 증가(14.4kg/일/두→15.9), 산유량 증가(16.3kg/일/두→18.7)

- 한낮에는 방목을 지양하고, 아침․저녁 서늘할 때 방목 실시

- 외부기온이 높은 한낮(오전 11시~오후 2시경)에 몸에 물 분무

* 미세분무로 10분정도 가동하고 20분정도 쉬는 정도의 분무 실시

-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

- 소의 고온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조사료를 급여하고 농후사료의 급여비율을 높여주어 단백질 및 에너지수준 향상

- 혹서기에는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가 높아지므로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급여하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조치

- 가축분뇨의 수시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 억제

❍ 돼지

- 돼지의 피부는 지방층이 두껍고 땀샘이 퇴화되어 있어 고온다습한 7, 8월에는 더위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어린돼지보다는 어미돼지와 출하시기가 임박한 돼지가 고온에 더 약하여 생산성 저하 초래

-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한 가축이므로 돼지의 출하 및 이동, 종모돈의 종부 등은 가급적 서늘한 아침, 저녁에 실시

- 환경온도 상승에 따른 교배적기 조절로 수태율 및 산자수 증대

* 고온기 교배적기 12시간 연장 또는 3회교배 실시로 번식률 향상

- 외부기온이 높으면 무창돈사도 고온다습으로 생산성 저하

- 젖뗀 모돈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태율이 낮아지므로 돈사 내 물뿌리개 시설이나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고온 스트레스 방지

- 임신돈사와 분만돈사에는 모돈 머리에 물방울이 떨어질 수 있도록 장치설치

- 돈사에는 송풍기나 대형선풍기를 이용한 강제 송풍

- 돈사 지붕과 천정, 사료빈(저장통)에 단열재 설치 및 흰색으로 도색

- 돈사주변에 활엽수 식재로 녹음 조성 및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리

- 돈사 천정에는 물안개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무더운 한낮에 살수

- 돈방당 밀집사육을 방지하고, 신선한 냉수를 충분히 급여

- 분뇨 수시제거 등 유해가스 발생 억제로 돈방 내 쾌적한 환경 조성

- 만약 열사병․일사병이 발생했을 때에는 돼지를 진정시킨 다음, 해열제를 주사하고 돼지 몸에 물 분무(전문가에 의뢰)

- 사료는 1주일분의 양을 구입하여 급여하고 변질된 사료는 급여 금지

- 사료의 질을 높여 1일 3회 급여하고 비타민, 광물질을 첨가 급여

❍ 닭

- 닭은 몸전체가 깃털로 쌓여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통한 체온조절이 어려울 뿐더러 밀사로 인하여 고온 시 계사 내 온도가 급속히 상승하여 피해가 큼

- 단열처리가 안된 간이계사 등에는 스티로폼 등을 부착하여 온도상승 방지

-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상승 방지

- 밀식 사육을 하지 말고 사육밀도를 평시보다 20% 감소

- 충분한 음수 공급과 계사내부의 환기를 위한 강제통풍 실시

․ 터널식 환기로 3m/s 정도의 풍속 유지

․ 개방계사에서 터널팬이 없을 경우 계사 내부에 릴레이 팬을 설치

․ 어린 병아리는 높은 풍속으로 환기 시 호흡기 질병 등 주의 필요

-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 서늘할 때 많은 사료 급여

- 배합사료는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급여

- 단백질 및 비타민, 광물질 함량이 높은 사료 급여

 

3. 사료작물 관리

❍ 하계 사료작물, 특히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사료작물에서는 멸강충 방제를 위해 생육관찰을 하고 발생하는 즉시 살충제를 살포해 주어야 함

- 멸강충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펜토에이트 유제 등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고, 약제 살포시 약제별 수확 전 사용가능 일수를 확인, 농약잔류에 의한 가축피해를 줄여야 함

* 농촌진흥청 농약등록정보 검색 서비스(http://ncpms.rda.go.kr/epmso/) 참고

* 멸강충 : 멸강나방 유충으로 중국에서 비래,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7월 중·하순 등 연간 1∼2차례 발생하여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줌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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