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방백신 사용상 주의사항

<접종동물에 대한 주의>

❍ 질병에 감염되어 임상증상을 나타내거나 의심이 갈때

❍ 불합리한 사양관리에서 유래하는 영양결핍(쇠약한)동물

❍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환경(분만직전, 장거리수송 직후, 신규도입 직후, 기타 환경급변)에 놓여 있을 때

❍ 일반적인 증상(식욕부진, 발열, 설사, 외과수술)이 있는 동물

❍ 연령이 어린 동물은 모체이행항체로 인한 백신의 효과가 감소되거나 없어지며, 너무 연령이 많으면 이행항체가 이미 소실되어 질병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접종 연령이 적합하여야 하므로 접종시기 및 접종량, 접종부위 등 지시된 방법에 따라야 한다.

<백신관리>

❍ 예방약 구입 시 포장용기 또는 백신의 상표에 표시된 최종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기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 모든 예방약은 햇빛 또는 높은 온도로 인하여 효력이 없어지거나 떨어지므로 사용 전까지 반드시 2~5℃의 냉장고에 보관한다.

❍ 동결건조 진공으로 된 백신은 희석액이 자동으로 흡인되어야 하며 병내 용적의 85%량의 희석액을 흡인하지 않는 것은 진공도가 불량한 것이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 예방약의 성질을 잘 파악하여 변질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다음 충분히 흔들어 가라앉은 침전물을 완전히 용해하거나 균질하게 하여 사용한다.

❍ 백신은 주사직전에 희석액으로 용해하고 백신은 바로 사용한다.

❍ 근육이나 피하에 주사할 경우 알코올 솜 등으로 소독한 후 주사하는 것이 피부의 화농 등을 막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시 유의해야 할 백신>

❍ 모기매개 질병백신

- 대상질병 : 소 아까바네병, 유행열, 이바라끼병, 돼지 일본뇌염

- 모기발생이전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돈단독 백신

- 항생제 투여에 신중을 기함

- 웅돈에도 백신을 반드시 접종(교미시 정액을 통하여 전파가능)

❍ 닭 전염성 후두기관염 백신

- 불량한 사육환경(밀집사육, 암모니아가스)이나 면역억제질병(만성호흡기증)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는 부작용 발생(호흡증상이 심해짐)이 우려되거나 면역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음.

<백신 접종의 실패요인>

❍ 백신접종전 이미 질병에 감염되어 잠복기 중에 있을 경우

❍ 유통중 백신의 보관 잘못으로 인하여 면역증강제 성분(겔 또는 오일)에서 분리되어 있을 경우.

❍ 생백신(예, 돼지단독 생균백신)과 함께 항생제를 사용하였을 경우.

※ 자료출처 :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축산과학원  

 

▶ 구제역 및 AI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실천

❍ 구제역 예방백신프로그램을 준수하여 백신 접종

❍ 정기적인 농장소독, 외부인· 차량의 출입통제

❍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등)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구제역·AI 전국 이동제한 해제 : 4.27

 

2. 가축 관리

❍ 잦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피해 발생 대비 가축관리 요령에 따른 사양관리가 필요

- 황사예보 발령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함

- 황사특보 발령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축사 및 시설 등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의 유입을 최대한으로 막아야 함. 또한 노지에 쌓아둔 사료용 건초·볏짚 등은 비닐, 천막 등으로 덮어 황사가 묻지 않도록 조치해야 함

- 황사특보 해제시, 축사 주변과 내·외부 및 가축의 먹이통이나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에 묻은 황사를 깨끗이 씻고 소독하는 것이 좋음

❍ 또한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이므로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송풍기, 열막이 시설, 그늘막, 환기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 보수가 필요

❍ 축사주변은 늘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고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서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함

❍ 봄철 날씨는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고, AI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함

- 온도관리의 실패로 소화불량, 설사 등에 의한 약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사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량을 조절해 주어야 함

❍ 봄철에는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함

 

3. 사료작물 관리

❍ 동계사료작물의 곤포담근먹이 조제 이용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출수후기∼개화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조생종은 5월 초순 중·만생종은 5월 중순∼하순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출수기 대비 건물수량 25∼43%, 조단백질 9∼20%, 가소화건물 12∼27% 증가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담근먹이 외에 건초나 헤일리지 같은 저수분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데, 품질 좋은 건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4일 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가 확인되면 아침 이슬이 걷히는 오전 풀베기(예취)를 시작하며, 풀베기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컨디셔너가 부착된 모우어 컨디셔너로 작업하고 작업이 끝나면 바로 반전기(테더)를 이용하여 잘린 풀을 하루에 1회 이상 뒤집어 줌. 이렇게 3~4일 정도 건조하면 양질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음.

* 컨디셔너 : 기계적으로 줄기를 부수거나 짓줄러 줄기내부의 수분을 빨리 증발시키는 장비

* 반전기 : 예취된 풀 더미를 건조하기 쉽게 펼쳐주는 장비

❍ 청보리의 수확적기는 호숙기에서 황숙기사이로 일찍 수확하면 알곡의 비율이 낮아 배합사료 대체효과가 줄어들고 늦게 수확하면 청보리의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기호성이 떨어짐

* 곤포 담근먹이 제조시 맥류전용 미생물 첨가제를 처리해 줄 경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

❍ 호밀 수확시기는 출수기 전후로 늦어지면 잎과 줄기가 억세지기 시작하여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크게 떨어짐으로 조기수확이 바람직하며, 곤포 담근먹이 이용시 모내기 등을 고려하면 출수후기에서 개화기 사이 수확이 권장되고 곤포 담근먹이에 알맞은 수분함량은 60∼65%로 한나절 정도 건조를 하는 것이 좋음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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