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제역(FMD) 차단 실천사항

날마다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수포, 발굽탈락 등 )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구제역(FMD) 위기경보 단계 : 주의 (발령일시 : `16.1.11일 22시)

<구제역 차단 실천사항>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 및 입국 시 공항만 소독,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금지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1회용 방역복, 장갑, 장화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장비 등에 대하여 철저히 소독을 실시

❍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근육부위에 정확하게 접종 함

<구제역 발생 시 농가 방역 수칙>

󰊱 (예찰․신고 철저) 사육중인 가축은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 9060)

* 의심 증상 : 수포(콧등, 유방, 발굽), 궤양(발굽사이, 잇몸, 혀, 콧구멍), 침흘림

* 미신고시 1년 이하의 징역 및 500만원 이하의 벌금, 살처분 보상금 감액

󰊲 (출입 차량․사람 소독)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출입 전․후에 철저한 세척․소독 실시, 사람은 농장 출입 전후 소독(특히 손, 발) 및 환복

① 농장 출입구에서의 소독

-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가축·차량(가축분뇨·동물약품·사료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출입 전·후 소독 실시

* 소독필증을 소지한 축산차량만 출입 허용

* 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 축산 관련종사자가 농장 출입시 1회용 방역복·장화·장갑 착용 및 농장 출입 전·후 각각 소독 실시

- 외부에서 출퇴근 하는 농장 관리자들은 외부방문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소독실시 후 농장 진입 허용

② 축사 출입구에서의 소독

- 축사를 출입할 때는 반드시 외부 신발을 벗고 축사 전용신발을 갈아 신은 후 소독 실시, 외부 신발과 내부 신발의 교차오염 방지

- 축사 입구 전실에는 신발소독조를 설치하여야 하며 소독액은 2~3일에 한번 씩 교체하며 유기물 오염 시 즉시 교체

③ 농장 내·외부 등 소독

-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부, 장비, 농장출입구 등에 대해 주 1회 이상 소독 및 소독실시기록부 기록 보관

* 농장․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지 않거나, 소독실시기록부를 갖추어 두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 축산차량이 농장에 진입한 경우 차량의 동선 및 통행로 등을 세척·소독

󰊳 (가축이동 금지) 구제역 발생지역은 방역기관의 허가 없이 가축입식이나 농장 밖 반출행위 금지

* 단, 지정도축장으로 출하하려는 경우 사전에 관할 시장․군수로부터 도축장 출하승인서를 받아야 함

󰊴 (타 농장방문 금지) 구제역 발생지역은 일가친척․인접주민의 농장방문 최대한 금지(구제역 비발생지역의 축산인은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금지)

󰊵 (모임 금지) 구제역 발생지역은 축산인 모임을 금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행사장 등 출입 금지(비발생지역은 시장․행사장 등 출입 자제)

󰊶 (분뇨 반출 금지) 방역기관의 허가 없이 가축의 분뇨를 야외에 살포하거나 농장 밖으로 반출 금지

* 다만, 축산분뇨 공통처리시설로 운반하는 경우는 이동허용

󰊷 (외국인 근로자 관리) 외국인 근로자 고용시에는 시․군에 신고하고, 일과 시간 이후 다른 외국인들과 모임을 갖지 않도록 방역 교육 실시

*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신고․교육․소독 등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아니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 (야생동물 관리) 쥐 등 야생동물 등을 구제하고 개나 고양이 등 매개 가능한 동물은 묶거나 가두어 질병 전파 방지

󰊹 (일시이동중지)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되면 농장내에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등의 출입을 금지하고 차량 및 농장소독 실시

*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가전법 57조)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및 접종요령>

백신 접종 전에 사용설명서 및 공지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사용 할 것

백신 접종반은 농장 출입시 방역복, 장화 및 장갑 등을 착용 하고 1농장/1회 사용 원칙을 이행

백신 접종시 1침 1두 사용을 원칙(돼지는 1침 5두이내)으로 하되 주사시 잡균에 오염되어 주사부위가 곪지 않도록 주의

❍ 주사침은 손이나 장갑으로 만지지 말 것

* 주사침 오염시 화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

❍ 1침으로 여러 마리 접종시 주사침 오염이 심해지고 뭉뚝해져 접종 부위가 손상되어 염증으로 이상육이 발생 할 수 있음

축종에 맞는 주사바늘 사용

❍ 주사기 바늘 굵기는 소는 16G 또는 18G, 양 또는 염소는 19G 또는20G, 성돈 또는 자돈은 18G 또는 19G를 사용

<축종별 주사 부위 및 방법>

❍ 소․사슴․염소 : 어깨앞부분 목 근육(목의 윗부분에서 1/3 아래로 내려온 부분, 주사액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근육내 45도 각도로 비스듬이 접종)

❍ 돼지 : 귀 뒤쪽의 목 근육에 접종

* 주사침 길이 성돈: 1½인치 ○ 자돈 :1인치(직각으로 접종, 뼈에 닿으면 안됨)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 백신은 반드시 2~8℃에 보관(냉장보관)하여야 하고 얼지 않도록 주의

- 사용시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위아래로 뒤집어 섞음(2∼3회 반복)

❍ 축종별 적정 용량 접종 및 적정크기 주사바늘 사용

❍ 한번 개봉한 백신은 즉시 사용, 다만 바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24시간이내 사용하여야 함

❍ 주사시 적정 용량이 주입될 수 있도록 근육 안에 천천히 주입(3∼5초)

❍ 백신접종전, 동물은 가능한 안정을 시키고, 주위를 조용하게 유지

❍ 임신 초기나 말기의 가축을 거칠게 다룰 경우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혹 유․사산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예방접종시 심한 스트레스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 백신접종을 시작한 농장은 가급적 하루에 끝낼 수 있도록 조치

❍ 주사 후 알레르기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를 것

백신 접종후에는 반드시 기록관리 유지 및 후속조치 이행

❍ 소는 이력관리시스템에 개체별 접종상황을 입력 조치

❍ 돼지는 농장별 자체 “예방접종 실시대장”에 기록 및 확인

 

2. 가축 관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 등 붕괴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음

❍ 지난 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하여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함

❍ 기온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는 등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는 것이 좋음

❍ 날씨가 풀리게 되면 닭의 사료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서 사료급여량을 알맞게 조절함

❍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줌

❍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함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함

❍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하여 잘 썩게 함

 

3. 월동 사료작물 봄 파종 및 수확, 이용기술

<봄 파종>

❍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가축이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아 선호하는 작물로써 중북부 이남지역 어디서나 봄 파종 재배가 가능하나, 중부 및 중북부 지역 논에서는 벼 이앙시기를 고려 3월 상순 이전에 파종해야 하며, 조생종(코윈어리, 코스피드, 그린팜 등)을 선택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조사료 수확 후 벼 이앙시기를 맞출 수 있음

- 파종량은 ha당 50~60kg 정도로 추파재배 보다 많이 파종함

- 시비량은 질소-인산-칼리(140-120-120kg/ha)를 시용(유효 성분량)

* 시비방법은 파종시 복합비료(21-17-17)를 9포/ha 시용하고, 2~3엽기(파종후 약 1개월)에 요소비료를 6~7포 살포하는 것이 좋음

- 파종은 산파보다 조파가 유리하며, 산파시에는 시비→로터리→산파→답압, 또는 시비→산파→가벼운로터리→답압 순으로 실시함

- 포장에 수분이 많아 기계작업이 어려울 경우, 비료와 종자를 먼저 산파하고 기계작업이 가능할 때 답압을 해 줌

* 답압을 실시하는 이유는 종자와 토양을 밀착시켜 발아를 촉진하고 봄철 가뭄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임

❍ 귀리

- 귀리는 18℃ 정도의 기후조건에서 잘 자라 봄 재배와 가을재배가 가능하며 맥류 중에서 내한성은 약한 초종이지만 2℃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발아가 가능

- 봄 재배 파종적기는 남부지방은 2월 하순~3월 상순, 중북부지방은 3월 중순이 적당

- 파종량은 조파 시 ha당 120~150kg, 산파 시 150~200kg으로 하고, 파종 깊이는 2~3cm로하며 파종 후 토양을 잘 진압하여 보습력을 높여주어야 함

- 시비량은 ha당 복합비료(21-17-17)를 3포정도 뿌려주는 것이 적당

- 건초로 이용할 경우에는 출수기에, 사일리지로 이용할 경우에는 유숙기나 호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적당

<수확 및 이용기술>

❍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수량은 많아지나 사료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최대수량을 얻기 위해서는 출수기에 한번 이용하고, 재생 후 2차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 함(2차 수확은 1차 수확 시 예취 높이는 5cm 이상 남기고 에취 해야 재생이 잘 됨)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호밀이나 보리보다 당분함량이 많아 사일리지가 잘되는 작물로 양질의 건초를 제조할 경우에는 출수기에 수확하고, 사일리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출수후기~개화기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 청보리

- 청보리는 청예, 건초, 사일리지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답리작에서 수량과 사료가치 및 작업의 편의성 등을 고려한다면 사일리지를 만들어 급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 청보리의 생육단계별 가소화 건물축적은 생육 후반부인 황숙기 전후에 가장 높게 이루어지므로 가소화건물수량 및 에너지 생산성이 가장 높은 호숙기에서 황숙기 사이에 수확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음

- 청보리를 원형 곤포사일리지로 이용할 경우, 황숙기에 수확하면 알곡이 많이 떨어져 사료가치가 낮아지므로 수확시기를 다소 당기는 것이 바람직

❍ 호밀

- 호밀은 청예, 방목, 건초 및 사일리지로 이용이 가능

- 호밀은 출수기 전후에 건물축척이 가장 높게 이루어지며,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유숙기 초기에 가장 높게 수량을 얻을 수 있음

- 사일리지로 이용하는 시기는 개화기 이후, 건초 조제 시에는 출수기에 수확하고, 풋베기로 이용은 수잉기부터 출수기까지 이용이 가능하나 너무 일찍부터 이용하면 건물 및 양분수량의 손실이 많아짐

- 너무 늦게 수확하면 엽이 시들고 줄기가 딱딱하게 되어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급격하게 떨어짐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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