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보스' 출시 기념

미래의 성공적인 낙농을 선도하고 있는 선진사료(대표이사 이범권)는 97년 썬택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낙농 시장 수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선진사료는 그에 안주하지 않고 네덜란드 낙농시장의 리더격인 Hendrix UTD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신모델 보스(BOSS)를 출시해 낙농 시장의 일대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선진사료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출시한 보스(BOSS)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적인 낙농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신제품 보스 홍보를 병행했다.
경기도 이천(4월 19일)을 시작으로 경기도 포천(4월 20일), 경남 거창(4월 22일), 경북 경산(4월 23일), 대전 유성(4월 26일), 충남 아산(4월 27일)에서 실시된 세미나를 통해 국내 낙농가 1만호 가운데 10%인 1천여명 이상이 선진의 낙농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변화해가는 낙농 시장의 불안감 속에서 생존방안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선진사료가 국내 낙농사료의 대명사 중 하나인 ‘썬택’사료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보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낙농사료 시장의 대변혁을 주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낙농산업의 새로운 비젼 제시 - 이범권 선진사료 대표이사
선진이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구가했던 명품 ‘썬택’을 과감히 던진 것은 한국 낙농업에 성공을 통한 희망을 주기 위함이라고 선진사료 이범권 사장은 말한다.
이범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악재를 끌어안고 가는 국내 축산업계 현실과 새로운 지각변동의 시기를 맞아 상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울이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 먹거리인 우유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력을 키우고 질 높은 우유 생산에 최선을 다하시는 낙농가 여러분들을 존경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배경을 낙농가의 몫으로 돌렸다.
또한 “국내 낙농산업을 선도해온 선진사료는 고객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 덕분에 1997년 낙농사료 ‘썬택’을 출시해 낙농 시장 점유율 수위를 이끌고 있으며, 덕분에 국내 낙농산업에 대한 책임감 및 지속적인 동기 부여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낙농의 나아갈 방향은 품질 향상을 통한 안전한 우유의 생산, 그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농장의 생산성을 높여 원가 절감을 통해 농장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낙농업의 새로운 비젼 제시를 위해 오랜 기간 시험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보스는 ‘썬택’이 가지고 있던 기술력과 생산성을 충분히 커버하고 한 단계 더 성장된 제품으로 낙농가 여러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선진사료 신제품 ‘보스(BOSS)’
보스(BOSS)란 이름의 의미는 소(Bos, 라틴어)에다 농장의 성공을 기원(Success, Support, Super)하는 뜻을 가미해 고객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제품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보스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선진사료 함규호 축우PM은 “국내 낙농 시장은 새로운 질서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혼란기”라고 말하며 “농장의 더 높은 생산성 및 효율, 고객에겐 더 많은 수익과 희망을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한다.
함팀장은 “미래 낙농 시장은 고능력우 중심의 정예낙농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고품질의 우유 생산 및 친환경 낙농의 길만이 살아남을 방안으로 지금은 합리적 경영을 통한 생애총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는 또 “국내 낙농업은 번식 문제 다발 및 평균 산차 2.5산으로 경쟁력이 부족하며, 비원칙적인 유량 중심의 단기적 성과 주의 경영이 문제”라고 밝히며 “선진의 BOSS 토탈 솔루션 적용으로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선진사료가 그 일환으로 출시한 BOSS 신제품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낙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건들을 적절히 적용해 6가지 제품으로 이뤄졌다. 고농축 배합사료로 산유량 36kg 이상인 수퍼능력우용인 보스퀸, 30∼35kg 산유량에 맞는 보스락, 보스원, 보스굿이 있고, TMR 믹스용인 보스락 크런치, 보스퀸 크런치가 있다.
선진사료에서는 BOSS 사료의 특징 및 급여 이익으로 △세계 최고의 네덜란드 Hendrix UTD의 영양시스템 접목 △반추위내 실제 분해 특성을 기초로 한 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Acidating Index(산 발생지수)와 Ruminating Index(반추지수)를 조절해 반추위내 안정적인 pH 관리 가능 △Rumen Balance(루멘발란스) 조절로 유량 및 유단백 증가와 적정 MUN 유지 △강화된 특수비타민과 미네랄 첨가로 번식 성적 개선 및 신진대사 촉진 △기호성 지수 관리 △유지방 지수 △높은 조섬유 함량 △높은 에너지 함량 및 이용율을 자랑했다.
또한 선진사료는 보스 신제품과 함께 조사료 및 TMR 급여 수준을 체크해 주는 급여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농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목장진단 서비스인 퀵스켄 서비스를 병행해 소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인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기법을 도입해 환경을 포함한 농장 전체를 진단함으로써 사양가의 이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환 기자 ish@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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