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제역(FMD) 차단 실천사항

날마다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수포, 발굽탈락 등 )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구제역(FMD) 위기경보 단계 : 주의 (발령일시 : `16.1.11일 22시)

<구제역 차단 실천사항>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 및 입국 시 공항만 소독,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금지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1회용 방역복, 장갑, 장화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장비 등에 대하여 철저히 소독을 실시

❍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가급 적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1침 5두 이내) 근육부위에 정확하게 접종 한다.

<구제역 발생 시 농가 방역 수칙>

󰊱 (예찰․신고 철저) 사육중인 가축은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 9060)

* 의심 증상 : 수포(콧등, 유방, 발굽), 궤양(발굽사이, 잇몸, 혀, 콧구멍), 침흘림

* 미신고시 1년 이하의 징역 및 500만원 이하의 벌금, 살처분 보상금 감액

󰊲 (출입 차량․사람 소독)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출입 전․후에 철저한 세척․소독 실시, 사람은 농장 출입 전후 소독(특히 손, 발) 및 환복

① 농장 출입구에서의 소독

-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가축·차량(가축분뇨·동물약품·사료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출입 전·후 소독 실시

* 소독필증을 소지한 축산차량만 출입 허용

* 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 축산 관련종사자가 농장 출입시 1회용 방역복·장화·장갑 착용 및 농장 출입 전·후 각각 소독 실시

- 외부에서 출퇴근 하는 농장 관리자들은 외부방문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소독실시 후 농장 진입 허용

② 축사 출입구에서의 소독

- 축사를 출입할 때는 반드시 외부 신발을 벗고 축사 전용신발을 갈아 신은 후 소독 실시, 외부 신발과 내부 신발의 교차오염 방지

- 축사 입구 전실에는 신발소독조를 설치하여야 하며 소독액은 2~3일에 한번 씩 교체하며 유기물 오염 시 즉시 교체

③ 농장 내·외부 등 소독

-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부, 장비, 농장출입구 등에 대해 주 1회 이상 소독 및 소독실시기록부 기록 보관

* 농장․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지 않거나, 소독실시기록부를 갖추어 두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 과태료

- 축산차량이 농장에 진입한 경우 차량의 동선 및 통행로 등을 세척·소독

󰊳 (가축이동 금지) 구제역 발생지역은 방역기관의 허가 없이 가축입식이나 농장 밖 반출행위 금지

* 단, 지정도축장으로 출하하려는 경우 사전에 관할 시장․군수로부터 도축장 출하승인서를 받아야 함

󰊴 (타 농장방문 금지) 구제역 발생지역은 일가친척․인접주민의 농장방문 최대한 금지(구제역 비발생지역의 축산인은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금지)

󰊵 (모임 금지) 구제역 발생지역은 축산인 모임을 금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행사장 등 출입 금지(비발생지역은 시장․행사장 등 출입 자제)

󰊶 (분뇨 반출 금지) 방역기관의 허가 없이 가축의 분뇨를 야외에 살포하거나 농장 밖으로 반출 금지

* 다만, 축산분뇨 공통처리시설로 운반하는 경우는 이동허용

󰊷 (외국인 근로자 관리) 외국인 근로자 고용시에는 시․군에 신고하고, 일과 시간 이후 다른 외국인들과 모임을 갖지 않도록 방역 교육 실시

*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신고․교육․소독 등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아니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 (야생동물 관리) 쥐 등 야생동물 등을 구제하고 개나 고양이 등 매개 가능한 동물은 묶거나 가두어 질병 전파 방지

󰊹 (일시이동중지)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되면 농장내에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등의 출입을 금지하고 차량 및 농장소독 실시

*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가전법 57조)

 

2. 혹한 및 폭설 대비 가축(축사) 관리요령

<한우 관리요령>

❍ 기온이 낮아져 -5℃일 때 사료섭취량이 약 3∼8% 정도 증가하게 되고 -5∼-15℃일 때는 5∼8% 증가하므로 평소 급여량보다 10% 내외 증량 급여해 대사 에너지를 높여주어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함

❍ 저온기의 바람은 소의 체감온도를 낮춰 생산성을 저하시키게 되는데 외기 기온이 -6℃일 때 초당 2.7m의 바람은 체감온도를 -14℃로 낮추게 되므로 우사의 북서쪽에는 윈치커튼이나 볏짚, 건축물을 배치해 바람을 막도록 하고 벽이 설치된 폐쇄식 우사는 우사 내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어 풍속을 초당 0.2m 이하가 되도록 관리

❍ 외기온도가 낮을 경우 음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음수에 알맞은 온도는 15∼24℃가 적당하며 1일 필요한 물의 양은 40∼60L가 필요함

❍ 송아지 방에는 어미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을 달아주고 깔짚은 톱밥이나 볏짚을 사용하며, 바닥이 젖어있지 않게 자주 갈아주어 바닥이 항상 건조하게 유지

❍ 분만 2주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1회만 급여하여 주간분만을 유도하고, 송아지가 출산되면 배꼽처리를 해준 다음, 즉시 마른수건으로 체표면의 양수를 닦아주고 헤어드라이기로 털을 말려 체온강하를 막아줌

❍ 설사 방지를 위해 분만 전 45일 전후로 어미소에게 예방백신을 실시하고, 이시기를 놓칠 경우 분만직후 바로 초유를 먹이기전에 경구로 투여하는 설사예방 백신을 사용하면 송아지의 생존율이 높아짐

❍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콧물이 많이 나오는 개체가 있다면 즉시 치료를 해주며 버짐 예방을 위해 육성우는 햇볕이 잘 드는 우방에 두고 비타민 A제제를 보충해주고 초기에 약을 사용하여 악화를 방지하고, 아침에 우사 천정에 물방울이 맞히면 과습한 상태이므로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 환풍기를 작동하여 우사 내 습기를 제거

❍ 비육우는 식수공급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식수공급 부족은 사료섭취량 저하와 체액의 염류과다로 요석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일 두당 최소 30리터 이상 100리터 내외의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요석증을 예방하기 위해 15개월령의 비육중기 무렵부터 염화암모늄을 한달에 4일간 두당 20g 가량 섭취토록 하고 증상이 이미 나타났을 경우 1~2주일간 연속으로 급여함

<젖소 관리요령>

❍ 기온이 떨어져서 체온이 저하되면 몸을 떨거나 털이 일어나면서 피하의 혈관이 축소되는 열 발산 방지 현상이 일어나고 체온유지를 위해 열을 생산하는 대사작용이 활발해짐

❍ 그러나, 추위가 지속될 때는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고, 사료 영양소가 열에너지로 전환되며, 기초 대사량이 높아 섭취량도 증가하지만 소화율이 감소되며 특히 단백질 이용효율이 떨어짐

❍ 겨울철에는 젖소의 관리가 대부분 축사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축사 내부의 온도 유지를 위해 적정한 가축밀도가 유지되도록 하며 보온만 신경 쓰고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기 불량 시 축사 내 유해가스가 축적되어 호흡기 질병의 발생의 원인이 됨

❍ 찬바람을 막기 위해 북쪽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보온과 더불어 충분한 환기가 되도록 하여 호흡기 질병 예방에 중점

❍ 밤낮의 기온차로 인하여 갓난 송아지가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천 등으로 점액을 닦아주어 피부를 건조시키고, 적외선 보온등을 등위에서 쬐어주어 실내온도를 25℃ 정도로 유지

❍ 바닥은 따뜻하고 건조하게 해주고 깨끗한 깔짚을 깔아 주며, 찬바람이 직접 송아지 몸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초유를 급여하도록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폐렴이나 설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비타민 A, D, E제 및 항생제를 주사

❍ 너무 온도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밀폐에 의한 환기불량으로 호흡기 질병 발생 및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기, 통풍에 주의

❍ 분만 예정우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으로 이동하고 깔짚 등을 충분히 깔아서 분만 후 외기온도로 인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치함

❍ 육성우는 기온이 낮아져 -5℃일 때 사료섭취량이 약 3∼8%정도 증가하게 되고 -5∼-15℃일 때는 5∼10% 증가하므로 평소 급여량보다 10% 내외로 증량하여 급여

❍ 착유우는 기온이 0℃로 떨어질 때는 유지요구량의 110%로 에너지농도를 증가시키거나 사료급여량을 증가시키고 -10℃로 떨어질 경우에는 유지요구량 대비 126%로 소의 상태를 고려하여 증량

❍ 양질의 조사료나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이 좋은 섬유질원을 배합사료와 함께 급여하도록 하고, 눈에 젖은 사료는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 마른 사료를 급여

❍ 혹한기 폭설에 의해 급수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적절히 조치되었는지 자주 확인하고, 가온급수기인 경우 반드시 누전여부를 확인하여 소가 누전에 의해 쇼크를 받지 않도록 주의

❍ 온도가 낮을수록 젖소의 사료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하게 되고 만약 음수량이 부족하면 사료섭취량이 증가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히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도 가중되므로 겨울철에도 여름철만큼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함

❍ 급여하는 물이 너무 차면 젖소의 체온을 떨어뜨려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여 사료낭비 및 호흡기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온급수기나 지하수를 직접 활용하여 너무 찬물을 먹지 않도록 하고 물의 온도는 15∼24℃가 적당함

❍ 찬바람은 소의 체감온도를 낮춰 생산성을 저하시키게 되는데 외기 기온이 -6℃일 때 초당 2.7m의 바람은 체감온도를 -14℃로 낮추게 되므로 우사의 북서쪽에는 윈치커튼이나 볏짚, 건축물을 배치해 바람을 막도록 관리

❍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축사를 지탱하고 있는 골조를 보강하는 방법을 미리 강구하고, 불가피한 경우 지붕의 비닐덮개를 찢어 골조의 붕괴를 막는 방법도 고려

❍ 기온의 급강하와 폭설에 대비한 충분한 조사료 확보, 우사 및 부대시설(분뇨처리시설, 급수기 및 수도배관시설) 등을 점검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꼼꼼히 대비하고 점검·수리함

❍ 축사바닥은 볏짚·톱밥·왕겨 등을 충분히 깔아 소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 관리자나 장비의 이동노선에는 염화칼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방지

❍ 악성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하여 야생동물이 축사를 드나들지 못하도록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

<돼지 관리요령>

❍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미돼지의 번식능력과 새끼돼지의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져 생산성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겨울철에는 분만사의 실내온도를 20~22℃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온도의 편차를 최대한 감소

❍ 바깥온도 변화에 민감한 포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내의 젖을 먹는 새끼돼지)은 보온등을 추가로 설치해 저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돼지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 파악해 새끼돼지가 샛바람을 직접 받지 않도록 공기유입 통로, 즉 복도를 확보해야 함

❍ 포유자돈들이 직접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보온등 아래의 온도는 약 28℃ 전후로 유지하고, 이유 1주일 전에는 23~25℃로 돈방의 온도를 유지 관리

❍ 또한 이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상 6주이내의 새끼돼지)들이 새끼돼지 우리로 이동했을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유자돈 입식 전 입식할 방의 실내온도는 30 ℃ 이상으로 유지

❍ 새끼돼지우리로 이동한 직후의 이유자돈들은 사료, 환경의 변화 등 이유스트레스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보온구역 설치를 통해 저온스트레스에 추가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

❍ 또한 겨울철에는 돼지우리바닥이 습하지 않도록 하고 샛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돼지의 체온관리에 주의

❍ 환기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돼지우리 내 유해가스가 높아질 수 있으며 발열기 사용빈도의 증가로 인해 습도가 낮아져 돼지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돼지우리 내 환기 불량으로 인해 돼지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를 실시

❍ 돼지우리 내 유해가스의 농도의 경우 암모니아는 15ppm, 황화수소는 5ppm을 넘지 않을 것을 권장

❍ 특히, 겨울철은 어미돼지 영양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조직의 손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번식성적이 저하

❍ 따라서 겨울철의 번식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바깥 환경온도 변화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즉, 환경온도가 적정 온도보다 1℃ 내려갈 때마다 권장 사료급여량에서 1%(약 20∼25g)씩 늘려 공급

❍ 임신전기에 2kg의 사료를 먹이던 임신돼지에게 환경온도가 15℃에서 5℃로 내려가면, 2kg의 10%인 0.2kg를 늘려 2.2kg 정도의 사료를 공급

❍ 임신말기 어미돼지의 경우에는 과비가 되지 않도록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

❍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질병의 활동성이 강하고, 소독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특히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며, 돼지의 주요 질병은 생산성에 직접 피해를 줘 사전에 철저한 차단방역 노력과 예방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

- 이를 위해 외부 출입차량(출하차량, 사료차량 등)과 외부인에 대한 소독과 출입기록을 철저히 실시하고, 백신을 접종할 때에도 면역력이 잘 형성되도록 주의

❍ 폐사축이 발생하였을 경우 2차 질병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처리요령에 의거 매몰하거나 소각 처리

❍ 폭설 시에는 축사바닥 온도가 낮아지는 것에 대비하여 충분한 양의 볏짚, 톱밥, 왕겨 등 바닥 보온재를 확보하여 기온이 떨어질 때 깔아줌

❍ 돈사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빠른 시일 내 복구하고 지붕에는 과도한 눈이 쌓이지 않도록 제설작업을 실시

❍ 폭설 발생 시 일시적으로 농장에 필요한 물자의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유류, 사료, 보온 기자재의 사전 점검과 시설물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

❍ 기타 겨울철 돼지우리관리 요령으로 신선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번식돈의 경우 부족한 일조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등을 통한 조명관리 실시

❍ 해마다 발생되는 겨울철 돼지우리 화재는 낡은 전기설비와 먼지 발생이 많은 돼지우리에서 과도한 난방기구의 사용이 주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실시

❍ 돼지우리 내 전기설비 중 누전이 의심되는 곳은 미리 조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

<닭 관리요령>

❍ 어린 병아리는 저온에 매우 민감하므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온도에 가장 민감한 1주령 이내에는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32℃ 이상을 유지

❍ 큰 닭은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해 환경온도가 어느 정도 떨어지더라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지만 환경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면 닭은 정상체온 유지가 어렵게 되고, -9℃ 이하면 활력, 산란율 등이 심하게 저하하며, 볏과 다리에 동상이 발생하므로 남쪽 창문을 제외한 모든 창문에는 비닐 등으로 막아주며 벽은 단열재 등으로 차단하는데, 필요에 따라서는 남쪽 창문도 비닐을 쳐서 실내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일어나지 않도록 실시

❍ 겨울철에 밀폐된 상태에서 닭을 사육하다보면 닭의 호흡에 의한 산소감소와 이산화탄소 증가, 열풍기 가동에 의한 산소 소비, 계분에서의 유해가스 발생, 먼지 등으로 인해 사육환경이 나빠져 생산성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됨

- 겨울철에도 최저 환기를 통해 계사 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해주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실시

- 샛바람을 최소화하면서 바깥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섞여 계사 내에 골고루 분산되도록 환기팬을 가동

- 용량이 작은 열풍기를 이용해 넓은 면적을 가온할 경우 열풍기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재예방에 주의

폭설에 따른 축사관리

❍ 축사관리로는 축사가 폭설피해를 입었을 땐 파손된 축사를 긴급히 복구하고 축사지붕에 과도한 눈이 쌓여있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밀폐된 돈사나 계사는 축사안의 온도를 높여 축사위의 눈이 빨리 녹도록 실시

❍ 축사가 개방된 우사는 폭설 이후 축사바닥 온도 관리를 위해 볏짚, 톱밥, 왕겨 등을 준비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경우 깔아주고 축사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해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 가축관리는 외부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기온이 급강하 하면 가축의 생산 활동 및 유지에 좋지 않게 되므로 사료는 평소급여량보다 10% 정도 증량 급여해 주고 개방된 축사(우사)는 눈, 비가 지속될 때는 가축의 피부표면에 물은 열을 빼앗으므로 가능한 빨리 제거해 주며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눈에 의한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지붕과 바람에 의한 피해를 줄여 주는 차단벽을 설치하여 줌

❍ 위생관리는 축사 내로 들어오는 샛바람은 가축의 질병발생의 주요원인이 되므로 철저히 차단하며. 특히 최근에 분만한 새끼들은 보온 환경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아울러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특정질병(호흡기질병, 소화기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효과있는 항생제를 선발해 투약

❍ 폭설로 인해 파손된 축사에서 발생한 폐사축은 폐사축 처리요령에 따라 사체를 매몰하거나 소각 처리

❍ 피해 축사 복구를 위한 축사 설계의 기본 원칙은 규모화가 가능하도록 기본 사육단위를 설정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와 시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시설자체하중과 적재하중, 적설하중 등을 고려해 자연재해에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함

<겨울철 축사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

❍ 농장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

❍ 전기배선 및 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선 및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보온등이나 환풍기는 검정된 전기기구를 사용

❍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며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가축공제 또는 재해보험 가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함

❍ 화재로 축사가 전부 소실될 경우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임시 이동시켜 관리하고, 출하시기에 임박한 가축은 조기출하를 유도

❍ 축사 중 일부가 소실될 경우에는 불에 탄 자재들을 치우고 축사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하여 무너지지 않도록 조치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

❍ 파손된 축사의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누전이나 합선, 감전에 의한 화재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료급이 및 분뇨처리시설 등을 수리

❍ 화재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체력 회복을 위해 축사 내에 깔짚을 깔아주고 고열량사료나 부드러운 풀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하여 가축을 안정시킴

- 임신 중인 가축은 피부손질을 해주어 평온을 찾도록 하고 필요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감심제, 간기능강화제 및 비타민제재와 수액이나 광범위항생제 등 약물을 투여

❍ 화재 진압하는 과정에서 물에 젖은 사료나 부패한 배합사료는 가축에게 급여하지 않도록 하고 조사료는 햇볕에 내어놓아 물기를 제거한 후 급여

 

3. 사료작물 겨울나기 후 관리요령

❍ 지난해 겨울은 예년에 비하여 잦은 비로 습해 피해와 높은 온도로 웃자람이 발생한 작물은 갑작스런 추위에 동해피해가 우려됨

❍ 땅이 녹는 즉시 롤러 등으로 눌러주어 토양 수분 이용을 극대화하고 작물이 자라기 시작할 때 충분한 웃거름(추비)을 시용

❍ 땅이 녹기 시작할 때 눌러주면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분얼)을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음

❍ 월동 전후에 눌러주기만 잘 해 주어도 풀사료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음

❍ 웃거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될 때이며, 남부지방은 2월 중순, 중부지방은 2월 하순, 중북부지방은 3월 상순 정도가 적당함(그 해의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효율이 감소,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수확시기도 늦어질 수 있음

❍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ha당 요소비료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포(120kg) 정도가 적당함

❍ 만약 가을에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분뇨를 뿌릴 경우에는 화학비료 양을 그 만큼 줄여서 넣음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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