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CJ가 ‘2004년 CJ 가족음악회 시리즈’를 개최하는 가운데 양축농가를 초청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행사 서비스로 양축농가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색다른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CJ 가족음악회 시리즈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지에서 열리게 되는데, 올해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초대하는 한편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 3가지 주제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객석 10% 나눔운동을 통해 관련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CJ Feed는 지난달 29일 대전엑스포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CJ 클래식 공연에 260여 양축농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평소 듣기 어렵고 힘든 클래식 음악을 금난새 음악감독의 쉬운 해설까지 곁들여 진행된 이번 음악회를 접한 많은 양축가들의 감회가 남달랐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J Feed 축산가족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제공해 준 CJ 사료측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음악회 참석으로 아이들에게 모처럼 아버지 노릇을 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CJ Feed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음악회 등 문화행사에 양축농가를 초대하는 이벤트를 지속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농장을 가꾸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 기자 ish@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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