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바이오-맞춤사료 표방

 
최근 PED 만연으로 고생하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제너탭 프로그램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대표 김영옥)의 면역증강 양돈사료인 ‘제너탭’프로그램은 7년간의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지난해 2월 출시된 제품으로 특수유산균에 PED(유행성 설사병)-TGE(돼지전염성위장염) 면역특이단백질을 투여해 돈군의 PED-TGE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바이오 맞춤사료로 출시 단계부터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었다.
제너탭 프로그램은 돈군의 면역력 증가는 물론 모돈의 번식 효율도 개선시키는 국제 특허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사료로 돼지의 성장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농장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 사료이다.
천하제일사료 관계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PED-TGE 면역 특이 단백질을 사료에 첨가해 급여했을 때 돼지의 장내 점막의 IgA를 유도해 장 점막에서 직접적 면역작용 및 PED의 예방 기전을 연구했기 때문에 PED로 고생하는 농가에 특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너탭의 인기를 기존의 영양중심 컨셉에서 탈피해 돼지의 성장 및 번식효율도 극대화한데다 PED의 안전성까지 높여준 신개념 사료라 농장에서 생산성 저하로 손실되는 비용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천하제일사료 양돈PM 편명식 부장은 “질병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특히 PED로 인한 자돈 폐사로 고생하는 농장이 많다”고 말하면서, “바이오 맞춤사료인 제너탭은 PED에 100% 방어기전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충분한 방어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발생된다 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사료로써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상환 기자 ish@chukkyung.co.kr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