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기계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라북도, 김제시와 공동으로 ‘2015 김제농업기계박람회’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시 벽제골 특설무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종합형 농기계업체를 포함한 180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2만682㎡ 규모에 381개 전시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업체들은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용기계,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 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등 기종별 371개 품목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김제 우수농특산물 홍보관,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 토론, 귀농귀촌 상담홍보관, 농기계 연시장, 시설 및 축산기계분야 R&D 정책방향 설명회, 조사료분야 지침서 설명회, 먹거리 장터, 참관객 경품응모 등이 있다.

농기계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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