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판매 220만톤, 전이용률 45%목표

 
농협사료는 지난 12일 성내동 농협별관 6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학곤, 이정우 전무이사를 선임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73만톤의 배합사료를 판매, 목표대비 109%를 달성했으며 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함으로써 목표를 30% 초과달성 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영혁신운동을 전개 인력운용의 효율화와 지속적인 제도정비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사료판매량 220만톤, 시장점유율 14%, 농협사료전이용률 45%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농협사료 NEW JUMP UP 10운동’과 농협사료 판매 확대를 위한 실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회원조합과 사료공동판매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송석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협사료가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차별화와 혁신적인 판매기법이 도입돼야 한다”며 “농협의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판매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국제유가 인상과 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상승요인이 발생, 지난 10일자로 사료가격을 2.56% 인상했다.<진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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