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우

<사양관리>

❍ 소의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적절한 사양관리로 송아지 육성, 번식관리 및 비육에 힘써야 함

❍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급수기를 자주 깨끗이 청소해 주어야 함

❍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축사 내에 비치하여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함

❍ 비육 말기에 있는 비육우는 출하체중을 높이고 육질이 향상되도록 사료섭취량을 증가시켜야 함

❍ 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관찰을 실시하여 적기에 수정시켜 번식률 향상에 힘써야 함

<방역 및 위생관리>

❍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호흡기 및 소화기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축사소독, 환기조절 등의 쾌적한 환경관리와 함께 깨끗하고 품질 좋은 사료를 급여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파리, 모기 등 외부해충을 퇴치하도록 함

❍ 섬유질배합사료 등 수분이 많은 사료를 급여할 경우, 사료통내 변질된 사료는 자주 치워 소화기질병 발생 및 사료섭취량 감소를 방지하도록 함

❍ 분만실의 습도 및 환기에 주의하고, 마른 깔짚을 충분히 깔아 주어 갓 태어난 송아지가 오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

❍ 신생송아지는 충분한 초유공급과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방풍·보온관리로 호흡기 및 설사병을 예방하도록 함

 

2. 젖 소

<사양관리>

❍ 가을에는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산유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균형적인 영양이 공급되도록 함

❍ 산유량이 많은 고능력우, 특히 분만 직후 유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에 번식능력 극대화를 위해 미량 광물질(아연 등)을 보충 급여

❍ 분만 후 빠른 자궁회복과 번식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특히 에너지가 부족 되지 않도록 하고, 적기 발정 발견과 수정으로 수태율 향상에 노력

❍ 착유실에서는 소에게 안락감을 주고, 착유자의 안정된 착유습관을 위한 조치를 해 줌(예: 클래식 음악 제공 등)

❍ 고품질의 원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개체관리가 중요하므로 저능력우나 체세포수가 높은 개체 도태방안 검토

<방역 및 위생관리>

❍ 가을철 허약해진 젖소를 개체별로 진단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 후 치료해야 함

❍ 축사 소독은 질병 상황과 축사내외 온․습도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음

❍ 신생송아지에 대한 세균성 및 바이러스 설사병 발생을 막기 위해 적기 예방접종을 실시함

❍ 환절기 급격한 일교차와 체력저하에 따라 유방염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위생적인 착유관리 요령을 준수하고 종창된 유방은 소염제나 맛사지 등으로 유방을 풀어주며, 유방염 발생 시는 빠른 시간 내 감수성 높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

 

3. 돼 지

<사양관리>

❍ 혹서기 집중 사용으로 고장 또는 노후화된 환기팬을 수리하고, 개방돈사는 윈치커튼을 보수하여 갑작스런 찬공기의 유입으로 큰일교차에 의한 호흡기 질병의 발생에 대비

❍ 가을철 혹한기를 대비한 돈사 보온을 위해 바깥벽을 막고, 온도에 따라 배기팬의 속도가 자동 조절되는 기계적 환기를 하기 때문에 절대 환기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이러한 환기방법은 돈사 내 유해가스 발생량과는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관리자가 직접 가스발생량과 바깥온도를 고려해 환기팬을 수동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필요

❍ 사료빈 단열재 제거 및 사료라인과 사료통, 급수기 등을 청소하여 곰팡이 등 유해물질을 제거

❍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돈사 내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전해질 및 미네랄 제재를 음수 내 혼용하여 급여

❍ 모돈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발정 강도에 따라 인공수정을 실시

❍ 모돈의 임신초기 일교차에 의한 스트레스로 수태율과 산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낮에는 충분한 환기와 돈사 내 햇볕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밤에는 반드시 창문을 닫아주며 사료는 신체충실지수(BCS)에 따라 가감해서 급여

<방역 및 위생관리>

❍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이 가장 많은 가축이 돼지이며 이 시기에 사육밀도가 높으면 그 발생이 크게 증가함

❍ 새끼돼지는 새로운 돈군이 돈방 내 서열정착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이다. 특히 환절기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자돈의 온도관리 및 밀사를 금지하며 돈군의 전출입(All-in, All-out)을 계획적으로 실시

❍ 온도와 함께 중요한 것이 돼지가 느끼는 체감온도로써 직접 찬바람이 피부에 닿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돈사관리에 주의

❍ 온도변화에 의한 호흡기질병 증가우려로 흉막폐렴, 전염성위장염, 유행성설사병 및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등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 가을철 허약 돼지는 도태 혹은 치료로 건강한 축군을 유지

❍ 일교차에 의한 모돈 및 자돈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충분한 초유의 공급과 무유증 예방관리 및 전해질공급을 실시

❍ 돈사를 항상 깨끗이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파리 등 외부 해충을 퇴치

 

4. 가 금

<사양관리>

❍ 외부기온이 저하됨에 따라 계사 내 환기불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막기 위해 환기량을 조절해 주어야 함

❍ 계사 내 환기는 온도가 내려가면서 풍속은 점차 낮추어 주고 크로스환기나 지붕배기식 등의 환기형태로 바꾸어 줌

❍ 열풍기를 미리 점검하여 적정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열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두어야 함

❍ 바깥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사료섭취량이 늘면서 수당 단백질 섭취량과 난중 증가가 일어남. 이러한 난중 증가는 난각질이 얇아지고, 깨진 계란이 늘어나므로 여름철 고온기에 높여주었던 영양소 수준을 가을철 외부기온에 맞게 조절하여 급여하도록 함

❍ 계사 내 습도관리를 위해 급수기의 위치나 급수량 및 급수기의 누수상태를 점검

<방역 및 위생관리>

❍ 철저한 계사주변의 차단방역과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함

❍ 콕시듐증과 같은 설사병 예방을 위해 계사바닥 청소 및 톱밥공급을 하여 계사 내 습도 증가요인을 제거

❍ 호흡기성 질병 발생에 주의하며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이 발생한 산란계 농가는 추가로 백신접종을 실시

❍ 기온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다양한 스트레스 발생으로 발병이 높아지는 가금티푸스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비타민C 등 면역증강제 및 항스트레스제를 급여

❍ 호흡기질병 예방을 위해 분동 등 평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조절하여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5. AI 차단방역 농가 준수사항

◈ AI 위기단계 : 주의

◈ 매일 가금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산란율 저하, 폐사율 증가)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9060, 1588-4060)에 신고

 

□ 농장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신발을 최소 3켤레 이상을 비치(축사용, 농장용, 외출용)하여 교환 사용

❍ 축사 등 그물망설치 및 야생조류 등 출입 차단

❍ 사료빈 주변에 떨어진 사료는 즉시 제거하여 텃새 및 설치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주변을 주기적으로 소독

❍ 쥐 등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므로 구서작업을 일제히 실시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경계에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

<농장소독요령>

☞ 축사내부 : 지붕 → 벽 → 바닥 순을 소독

☞ 정문 및 축사입구 소독 조 : 차바퀴, 장화가 충분히 잠기도록 함

☞ 차량소독 : 차량 외부에 묻은 흙등 제거 후 소독, 차량 발판 소독

□ 닭 농가와 오리 농가 간 상호 접촉 금지

❍ 가축운반차량(어리장차)은 닭과 오리를 각각 구분하고, 소독 철저

❍ 가급적 타 농장방문이나 모임 등은 자제

❍ 플라스틱 난좌(상자) 대신에 1회용 종이난좌(상자) 활용

□ 일반인 농장 출입 통제

❍ 농장주위에 울타리(방역띠) 설치 등을 통한 일반인, 차량 등 농장 출입 제한

 

6. 사료작물

<청보리>

❍ 월동사료작물은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률이 낮아져 수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10월 말까지는 씨를 뿌리도록 함

- 시비량은 ha당 질소 120kg, 인산 100kg, 칼리 100kg이며 퇴비가 있으면 15~20톤을 시용

- 청보리 파종시 질소질 비료를 파종기와 이듬해 봄에 1/2씩 나누어 주고 인산과 칼리질 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줌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도복이 우려되므로 3요소 균형시비를 권장

❍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혼파 재배의 장점

- IRG는 습해에 강하고, 청보리는 건조에 강해 이상기상에 따른 청보리의 습해와 IRG의 건조해를 막아 재배 안정성 도모

* 혼파비율은 건답 청보리7:IRG3, 습답 청보리3:IRG의 혼파비율을 권장

❍ 청보리+헤어리베치 혼파 재배의 장점

- 수량 향상과 사료가치 개선 측면에서 효과가 좋음

* 혼파비율은 청보리7:헤어리베치3이 적합하며 실제 파종량은 ha당 청보리 120~140kg, 헤어리베치 12kg 정도

<호밀>

❍ 다른 사료작물보다 추위에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등 환경적응성이 매우 높아 겨울이 추운 중북부 지방에 적합

- 재배안정성이 매우 크고 봄철에 빨리 자라는 특성으로 조기 수확에 의한 풋베기용 사료작물로 유리

❍ 파종량은 조파(줄뿌림)나 적기 파종에서는 ha당 150kg, 산파(흩어뿌림)나 파종시기가 다소 늦었을 경우에는 200kg을 권장하며 파종은 경운기나 트랙터로 로터리한 다음, 비료와 종자를 뿌려주고, 다시 가볍게 로터리 작업으로 흙을 덮어준 다음 가볍게 진압

❍ 시비량은 ha당 질소 120∼150kg, 인산 100∼120kg, 칼리 100∼120kg이며, 퇴비가 있으면 10∼20톤 정도 시용

- 질소비료의 경우 파종 시(밑거름)와 이듬 해 봄(3월 상순경 웃거름)으로 1/2씩 나누어 주고, 인산과 칼리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줌

-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겨울나기률이 떨어지고, 봄철 생육이 좋지 않게 되며, 쓰러짐이 심해져 수확 시 기계작업이 어려워지므로 주의

* 반드시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누어 주어야 함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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