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유통부, 조사원 교육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는 전국 축산물 가격조사원 74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 26일, 28일에 전주, 대구, 안성에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가격조사원 교육은 조사원의 자질향상과 보다 정확한 가격조사를 위해 축산물 산지(도매)가격 조사 기준과 요령,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제도개선에 관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도 수렴한다.

농협은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livestock.nonghyup.com)와 농협영농정보 홈페이지(https://farminfo. nonghyup.com)를 통해 전국 74개 지역에서 조사한 축산물 19종(한우, 젖소, 닭, 계란) 산지가격 및 2종(닭고기, 계란)의 도매가격 정보를 매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렇게 농협에서 조사·수집된 자료는 정보 수요자(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관계기관 등)에게 신속히 제공되어 시장출하 및 매매에 관한 의사결정을 돕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원활한 수급 조절을 유도하고 있다. 또 실효성 있는 가격안정 대책 추진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농협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정확한 가축 거래 가격 조사는 축산업 지원 및 보상기준(가축방역 보상금 등)을 마련하는데 직접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성이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면서 “농협이 조사·제공하는 축산물 산지 도·소매 가격이 더욱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는 조사원들의 지속적 교육 등 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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