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름철 가축 관리
<하절기 고온스트레스 예방 사전준비 사항>
❍ 하절기 고온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송풍기, 열막이·그늘막 설치, 환기, 물 뿌리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을 보수함
❍ 통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창문 개폐시설 등 개․보수
❍ 농장 및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 실시
❍ 가축의 개체별 위생관리 강화
❍ 철저한 차단방역, 위생관리 및 각종 예방접종 철저
❍ 적정 사육밀도 유지를 위한 사육관리
❍ 사료의 변질 우려에 대비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사용
❍ 여름철 정전사태에 대비 축사 시설 내 발전기 등 사전 대책 마련
❍ 30~35℃의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나타나는 증상
- 비육우 : 하루 체중 증가율 73% 감소
- 비육돈 : 하루 체중 증가율 60% 감소
- 착유유 : 산유량 32% 감소
- 산란계 : 산란수 16% 감소
2. 폭염대비 가축별 관리
(1) 소
- 사료급여
❍ 신선한 사료 급여 위해 10일 이내 급여할 만큼 구입, 사료조 청소 자주 실시
❍ 자동사료 급여시설은 수시로 점검하고 사료 부패에 주의
❍ 사료는 저녁 또는 밤에, 조사료는 주로 저녁에 급여하고 조사료는 5cm로 짧게 썰어 급여
❍ 양질의 조사료, 미네랄블록, 비타민 A,C,E 등첨가 보강 급여
❍ 급수기 및 사료조 자주 청소로 깨끗하고 시원한 물(15~24℃) 급여
- 사양관리
❍ 대형선풍기나 우사천정의 송풍기를 이용하여 체감온도를 낮추어 주고 깔짚의 사용기간 연장
❍ 오후 2~4시경 한차례씩 소의 뒷목부분에 찬물을 뿌려주고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게 관리(우사내 습도 주의)
❍ 우사주변의 바람을 막는 장애물(볏짚 등) 제거하고 환기구를 확보하여 공기의 흐름을 유도해 준다
❍ 그늘막 등을 이용 복사열을 막아주고 스프링클러나 점적 관수 호수를 설치하여 내부 온도를 내려줌
❍ 건조효율이 좋은 톱밥을 5~10cm로 깔아주어 바닥 관리
(2) 젖소
❍ 사료 급여 회수 증가시켜 고온스트레스 감소
❍ 오후 8시부터 다음알 아침 8시 사이에 사료의 60~70% 급여
❍ 양질의 조사료는 0.7~1cm 크기로 분쇄 급여
❍ 그늘막, 송풍기, 차광막, 안개 분무시스템을 활용하여 내부온도를 내려줌
❍ 중조, 나이신 등을 보충 급여하여 산유량 저하를 막음
❍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축사 주변의 환경 정비
(3) 돼지
❍ 복사열 및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단열재 설치
❍ 사료빈의 사료저장 기간은 7일 이내로 하여 내부의 곰팡이 증식 등을 예방하고 열차단 단열재를 이용하여 사료빈 온도 상승 방지
❍ 모돈은 에너지와 아미노산이 보강, 비타민C, E 급여로 면역력 저하 방지
❍ 급수기의 위치와 수압 등을 주기적으로 조절하여 신선하고 시원한 물 급여
❍ 돈사 내부의 환기시설을 점검하여 적절한 공기속도를 제공
(4) 닭
- 산란계
❍ 사료섭취량을 증대를 위하여 서늘한 새벽과 저녁에 사료를 섭취하도록 사료 급여시간대를 조정
❍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및 광물질 등의 함량을 증가시켜 사료섭취량 감소에 의한 각종 영양소의 결핍을 예방
❍ 배합사료를 한 번에 많이 구입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고 사료빈 관리 철저
❍ 급수 파이프의 끝은 개방하여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급수
❍ 연란 방지를 위하여 칼슘의 보충 급여
- 육계
❍ 신선하고 차거운 물을 충분히 공급( 이상적인 수온은 10~20℃)
❍ 단위 면적당 사육밀도를 줄여서 체열발산에 의한 온도상승을 감소 - 평상시에 비하여 단위면적당 수용수수를 10~20% 정도 감소
❍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사료급이를 하는 대신 간헐급이를 실시
❍ 충분한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급이와 급수 면적을 넓혀줌
3. 여름철 고온 시 축사 정전 대비 요령
<정전 발생 대비 사전점검>
❍ 정전이 되면 축사의 환기팬이 작동하지 않아 내부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닭이나 돼지가 죽을 수 있음
- 창이 없는(무창식) 축사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정전이 3~4시간만 지속돼도 모두 죽을 위험이 있으며 피해 복구에도 오랜 시간이 걸림
❍ 피해를 막으려면 정전이 발생했을 때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정전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고, 정전이 되면 축사 내 온도가 올라 가축의 물 먹는 양이 증가하므로 충분한 물을 확보하고 음수시설을 미리 점검
<정전 발생 시 조치 요령>
❍ 실제 정전이 발생하면 개방식 축사는 모든 바람막이를 최대한 열어 환기시키고 직사광선이 가축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
❍ 창이 없는(무창식) 축사의 경우 구조적으로 전기에 의해 작동되는 환기팬을 이용해 온도를 조절하는 형태이므로 신속한 대응 필요
- 자가 발전기는 농가에서 정전 시 사용하는 필요 전력량의 120% 용량에 맞는 것을 설치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
-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릴 경우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상대습도가 높아져 가축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함
❍ 정전의 원인이 되는 벼락이나 전기합선에도 대비
- 피뢰침을 점검해 벼락으로 인한 정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
- 전기선은 충분한 용량의 굵기로 시공하고, 쥐에 의해 피복이 벗겨져 합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파이프 등에 넣어 시공하며 정기적으로 점검 실시
<필요 전력량 계산 방법>
❍ 직경 630㎜ 환기팬(220V, 3A, 660W) 10대를 동시에 가동시키고자 하는 농가의 경우 필요 전력량
- 660W × 10대 = 6.6kW × 120%(안전율) = 7.9kW
※ 이외에 전등, 모타 등 추가 전력량을 계산해 합산하면 농가 자체 필요 전력량이 됨
- 농촌진흥청 제공 -